한국 긴급구호대, 모자 관계 2명 추가 구조...총 8명

신현준 2023. 2. 12. 1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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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서 지진 피해 생존자 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긴급구호대가 모자 관계인 생존자 2명을 추가로 구조했습니다.

외교부는 튀르키예 안타키아 지역에서 사흘째 구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긴급구호대가 현지시각으로 어제저녁 7시 18분과 8시 18분 각각 생존자 1명씩을 추가로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로써 한국 긴급구호대는 지난 9일 활동을 시작한 이후 구조한 생존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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튀르키예에서 지진 피해 생존자 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긴급구호대가 모자 관계인 생존자 2명을 추가로 구조했습니다.

외교부는 튀르키예 안타키아 지역에서 사흘째 구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긴급구호대가 현지시각으로 어제저녁 7시 18분과 8시 18분 각각 생존자 1명씩을 추가로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생존자는 17살 아들과 51살 어머니로 같은 건물에서 구조됐습니다.

아들은 구조 당시 하반신이 잔해에 깔려 의식이 없어 간신히 호흡을 유지했고, 어머니는 건강상태가 양호했습니다.

우리 긴급구호대는 5시간에 걸쳐 착암기 등을 활용해 구조 대상자에 최단 접근로를 확보한 뒤, 음향탐지기 등을 이용해 생존자에게 접근, 구조에 성공했습니다.

구호대는 앞서 오후 2시 4분에도 튀르키예 구조팀과 합동작업 중 65살 여성 1명을 구조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긴급구호대는 지난 9일 활동을 시작한 이후 구조한 생존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습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생존자 유력 구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탐색과 구조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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