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관왕 겨냥하는 '샛별' 김윤지 "성장한 모습에 뿌듯"[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장애인 스포츠계의 '샛별' 김윤지(17·서울시장애인체육회·가재울고)가 제20회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김윤지는 핀란드 부오카티에서 열린 2023 파라노르딕스키 월드컵대회에서도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며 국제적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이번 전국장애인동계체육대회 김윤지의 첫 메달은 지난 11일 열린 바이애슬론 무대에서 나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지난해 수영과 설상종목으로 동·하계 신인선수상을 휩쓴 기세가 여전하다. 같은 해 동·하계 신인상 석권은 역대 최초 기록이다. 김윤지는 핀란드 부오카티에서 열린 2023 파라노르딕스키 월드컵대회에서도 은메달 2개와 동메달 2개를 따내며 국제적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7.5㎞(좌식)경기에선 위기도 맞았다. 마지막 내리막 코스에서 2번이나 넘어진 것. 그러나 김윤지는 금세 털고 일어나며 2분15초로 결승선을 가장 먼저 통과했다. 수영으로 다져진 다부진 체력과 심폐지구력을 바탕으로 위기를 극복했다.
김윤지는 경기 후 “지난해 보다 성장한 모습을 보여드려서 뿌듯하다.특히 신의현, 이도연 선수 등 레전드 선배들과 함께 할 수 있어 기쁘다”면서 “남은 경기에서 금메달을 따서 4관왕을 하고 싶다”고 자신감을 내비쳤다.
이어 “서울의 동계체전 2연패를 기원한다”며 동료 선수단에게 따뜻한 응원의 메시지도 잊지 않았다.
.
kenny@sportsseoul.com
Copyright © 스포츠서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SM사태에 가슴 쓸어내렸던 유아인, 대마 양성반응 보도에 광고계·팬들도 손절 위기
- 올 나간 스타킹인가? 한소희, 신비주의 '0' 배우의 엉뚱 타투
- 전선욱, 가만히 있으면 중간이나 가지…야옹이 작가 탈세 의혹에 "아무 것도 모르고 만화만 그려
- 1300억 떼먹은 김완선 이모…"돈 버는 로봇이었지만 정산 0원" 고백('금쪽')[종합]
- 처피뱅 수지, 가느다란 몸선 치명美 발산
- 딸보다 더 주목받는 이승기 예비장모 견미리, 연예계 대표 '헬리콥터맘'?[SS연예프리즘]
- [포토]'SSG전 앞둔 한화 최원호 감독'
- 전북도체육회, 전국생활체육대축전 등 이달에도 체육행사 풍성하게 진행
- 완주 웰니스축제, 첫날부터 성황...건강과 힐링이 주는 행복의 가치 일깨워
- 전주시, ‘2023 아동정책참여단 발대식’ 개최... 대학생 멘토와 함께하는 의견 제안 등 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