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상 안전교육 오인한 시민들 '요트 전복' 119신고 해프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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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해 중 발생할 수 있는 전복 사고 등에 대비한 교육 과정을 오인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119에 신고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후 4시쯤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해상 누각 인근에서 교육 중이던 딩기 요트 한 척이 갑자기 전복되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오인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신고했다.
신고 대상이 된 딩기요트에 타고 있던 두 명은 인근에 있던 포항시 안전요원의 신속한 조치와 자력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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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뉴스1) 최창호 기자 = 항해 중 발생할 수 있는 전복 사고 등에 대비한 교육 과정을 오인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119에 신고하는 소동이 벌어졌다.
12일 소방당국 등에 따르면 오후 4시쯤 포항시 북구 영일대해수욕장 해상 누각 인근에서 교육 중이던 딩기 요트 한 척이 갑자기 전복되자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오인한 시민과 관광객들이 신고했다.
신고를 받은 해경과 소방당국은 연안구조정과 함정, 해경구조대, 포항북부소방서 119구조대 등을 현장에 급파했다.
딩기요트는 포항해양스포츠아카데미에서 일반 시민 등을 대상으로 진행하는 해양체험프로그램이다. 항해에 필요한 기술과 전복 등 안전사고 등에 대비한 교육으로 진행된다.
신고 대상이 된 딩기요트에 타고 있던 두 명은 인근에 있던 포항시 안전요원의 신속한 조치와 자력으로 빠져나온 것으로 전해졌다.
포항해경 관계자는 "해상에서 발생하는 어떤 유형의 사고라도 반드시 신속하게 신고해 줄 것"을 당부했다.
choi119@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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