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모 "'슬램덩크' 오프닝곡, '달려라 하니' '포켓몬스터' 주제곡 작곡가 동일"

[마이데일리 = 박윤진 기자] 가수 정모가 음악 지식을 뽐냈다.

정모는 12일 KBS Cool FM ‘이기광의 가요광장’(이하 ‘가요광장’)의 ‘이 노래 기억나니?’ 코너에 출연해 활약을 펼쳤다.

이날 본격 K팝 명곡을 알아보는 시간에서 정모는 첫 곡으로 ‘너에게로 가는 길’을 선곡했다. 정모는 “제가 몇 주 동안 언급하고 있는 곡이다. ‘슬램덩크’의 오프닝 곡 박상민 씨의 ‘너에게로 가는 길’이다. 박상민 씨가 극장에서 직접 부른 적이 있는데 그 직캠 영상이 또 화제다”라며 설명을 이어갔다.

여기에 정모는 “학창 시절, 한 반에 45에서 50명 정도 있었다. 이 반에 ‘슬램덩크’를 안 본 친구는 한 명도 없었다. 농구 붐이 일어났었다. ‘슬램덩크’가 흥하고 ‘마지막 승부’라는 농구 드라마도 나오고, 실제 농구 인기가 많아졌다. 길거리 농구장 선점도 힘들었다”라고 덧붙였고, “‘너에게로 가는 길’ 작곡가가 ‘달려라 하니’, ‘포켓몬스터’, ‘카드캡터 체리’, ‘검정 고무신’ 등 주제곡도 만들었다”라며 폭넓은 지식을 뽐냈다.

[사진 = PA엔터테인먼트 제공] -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