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훈, '법쩐' 종영 소감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

김보라 2023. 2. 12. 16: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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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우 박훈이 '법쩐'을 통해 진가를 입증했다.

지난 11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 연출 이원태)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이선균 분)과 '법률 기술자' 준경(문채원 분)의 통쾌한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로, 박훈은 특수부 엘리트 검사 황기석으로 분해 마지막까지 극의 긴장감을 주도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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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김보라 기자] 배우 박훈이 '법쩐'을 통해 진가를 입증했다.

지난 11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 연출 이원태)은 '법'과 '쩐'의 카르텔에 맞서 싸우는 '돈 장사꾼' 은용(이선균 분)과 '법률 기술자' 준경(문채원 분)의 통쾌한 복수극을 그린 드라마로, 박훈은 특수부 엘리트 검사 황기석으로 분해 마지막까지 극의 긴장감을 주도하며 묵직한 존재감을 발산했다.

박훈은 12일 소속사를 통해 "'검사님 오늘 밥은 제가 사겠습니다. 너무 반가워서요'. '법쩐'이 방송되는 기간에 집 앞 식당에서 만난 아버님께서 웃으시며 해주신 말씀입니다. 저는 '마음만 감사히 받겠습니다'라고 대답하며 기분 좋게 식당을 나온 기억이 나네요"라고 말문을 열었다. 

이어 박훈은 "그만큼 많은 분들이 '법쩐'을 함께 해주셨고 참여한 배우의 한 사람으로서 큰 보람과 감사함을 느낍니다. 우리 편에 맞서는 남의 편이라 외롭게 연기했지만 좋은 배우들, 작가님, 감독님 및 스태프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즐겁고 행복했습니다"라며 "그동안 저희 드라마 '법쩐'을 시청해 주신 모든 분들께 감사드리며 황기석을 좋아해 주신 많은 분들께도 대단히 감사드립니다"라고 애정 가득 남긴 종영 소감을 전했다.

한편 박훈은 새 영화 '노량', '하얼빈' 등을 통해 관객들과 만날 예정이다.

/purplish@osen.co.kr

[사진] 에일리언컴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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