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혜수·한지민·NCT도영 1억씩···튀르키예 지진에 ★기부행렬 줄이어
튀르키예와 시리아를 덮친 강진으로 전세계가 슬픔에 잠긴 가운데, 피해 복구를 위한 스타들의 기부행렬이 이어지고 있다.
유니세프한국위원회는 지난 10일 친선대사로 활동 중인 배우 김혜수가 지진피해 어린이 긴급구호에 동참하며 1억원을 기부했다고 밝혔다.
김혜수는 “두려움 속에서 하루하루를 견뎌내고 있는 지진피해 어린이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미어진다”며 “튀르키예와 시리아 어린이들이 재난에서 하루빨리 일어서는 데 조금이나마 힘이 되길 바라는 마음”이라고 전했다.
배우 한지민도 “한순간에 사랑하는 가족과 친구들, 집과 학교를 잃고 절망에 빠진 어린이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며 유니세프한국위원회에 1억원을 기부했다.
피겨 선수 출신 김연아는 1억 2000만원을 그룹 NCT 멤버 도영, 가수 MC몽, 배우 박서준, 장근석도 각각 1억 원씩 기부했다. JYP는 무려 5억원을 내놓았다. MC몽은 자신의 기부 사실을 SNS에 알리며 “아버지! 소중한 생명을 귀하게 여겨주소서”라는 글을 남겼다.
그 외 배우 박보영, 유인나, 신민아, 정려원, 김세정, 김고은, 임시완, 양동근, 이혜리, 전우희, 주현영, 가수 딘딘, 세븐틴 멤버 에스쿱스, 개그맨 이승윤, 이용진, 방송인 장성규, 현영 등이 따뜻한 기부 행렬에 동참했다.
지난 6일부터 튀르키예와 시리아 지역 강진이 발생해 헤아릴 수 없는 사망자가 발생했다. 지진 발생 엿새째 튀르키예 사망자는 2만 4617명, 시리아에서 확인된 사망자는 3574명에 이른다. 또 사망자 수가 빠르게 늘고 있는 가운데, 두 배 이상이 될 수 있다는 유엔의 관측이 나와 안타까움을 더한다.
강주일 기자 joo1020@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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