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그맨 오정태와 아내 백아영이 출연해 내장지방 빼는 데 도움이 되는 춤을 춰 보인다. 오정태는 "뱃살이 찐 뒤로 대장, 갑상샘, 위, 부신 등에 혹이 생기고 고지혈증과 당뇨병 전 단계라는 진단까지 받았다"고 밝힌다. 그런데도 내장지방 관리에 소홀한 오정태의 태도에 아내 속은 타들어간다.
이에 부부의 일상을 담은 VCR을 살펴보고 문제점을 진단한다. 백아영은 살이 찌고 아픈 곳이 많아진 남편을 위해 채소 위주로 식단을 바꿨다. 하지만 오정태는 정성 가득한 밥상을 앞에 두고 반찬 투정을 부리고, 기어코 냉장고에서 햄을 꺼내 와 아내에게 잔소리를 듣는다.
식사 후 부부의 집을 깜짝 방문한 오정태의 어머니와 부부 등 세 사람은 함께 뱃살 타파에 도움이 되는 춤을 연습하며 체중 감량 의지를 불태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