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조선해양, CDP '탄소경영 특별상' 받았다

김형준 2023. 2. 12. 1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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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조선해양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주관 '2022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주요 기업에 기후변화, 물 안정성, 생물다양성 등 환경 관련 경영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글로벌 금융투자기관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보고서를 내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특별상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업이 받는다는 게 한국조선해양 설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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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실가스 배출량 공개 등 공로 인정받아
한국조선해양이 10일 서울 영등포구 여의도 글래드에서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한국위원회 주관으로 열린 '2022년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사진은 '탄소경영 특별상' 수상 후 기념 촬영하는 류희진(가운데) 한국조선해양 상무. 한국조선해양 제공

한국조선해양은 탄소정보공개프로젝트(CDP) 주관 '2022 기후변화 대응·물 경영 우수기업 시상식'에서 탄소경영 특별상을 받았다고 12일 밝혔다.

한국조선해양은 국내 조선업계 최초로 지난해 발간한 통합보고서에서 온실가스 배출량을 공개했고, 암모니아추진선과 이산화탄소 운반선, 수소 선박 등 친환경 조선해양기술 연구 개발에 힘을 쏟고 있다. 2030년까지 인공지능(AI)과 빅데이터를 활용하는 스마트 조선소로 탈바꿈해 친환경·저탄소 조선소를 구축하겠다는 계획을 가지고 있다.

CDP는 주요 기업에 기후변화, 물 안정성, 생물다양성 등 환경 관련 경영 정보공개를 요청하고 글로벌 금융투자기관들이 참고할 수 있도록 보고서를 내는 글로벌 프로젝트로, 특별상은 기후변화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지속가능성을 높이는 기업이 받는다는 게 한국조선해양 설명이다.

류희진 한국조선해양 상무는 "조선해양 분야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만들어 바다와 인류의 지속가능한 미래를 실현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김형준 기자 mediaboy@hankookilb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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