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별내선 등 6개 광역철도 건설사업 ‘속도전’

김기성 2023. 2. 12. 15:3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경기도가 올해 별내선 등 6개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6개 사업은 별내선, 도봉산∼옥정선, 옥정∼포천선,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 송파하남선 등이다.

별내선은 서울 암사동과 남양주 별내동을 연결하는 길이 12.8㎞ 8호선 연장사업이다.

3개 사업은 고양 창릉지구까지 서부선을 13.9㎞ 연장하는 고양은평선, 남양주 왕숙지구에 9호선을 18.1㎞ 연결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하남 교산지구에 3호선을 12.0㎞ 연장하는 송파하남선 등이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경기도가 추진 중인 경기 동북부 6개 광역철도 노선도.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올해 별내선 등 6개 광역철도 건설사업에 박차를 가한다. 6개 사업은 별내선, 도봉산∼옥정선, 옥정∼포천선, 고양은평선, 강동하남남양주선, 송파하남선 등이다.

12일 경기도 말을 종합하면, 3공구 지반 침하 발생과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레미콘 수급에 문제가 생겨 공사에 어려움을 겪은 별내선은 올해 시설공사를 끝내고 철도종합시험 운행을 거쳐 내년 상반기 개통에는 차질이 없을 것으로 보인다. 별내선은 서울 암사동과 남양주 별내동을 연결하는 길이 12.8㎞ 8호선 연장사업이다. 이 사업은 현재 90%가량 공사가 진행된 상태다. 별내선이 개통하면 별내·갈매·다산 새도시 등 경기 동북부 택지지구의 정체 해소는 물론 남양주∼구리∼서울 간 연계로 지역발전을 기대할 수 있다.

또 도봉산∼옥정선은 7호선 도봉산역에서 의정부 장암역과 탑석역을 거쳐 양주 고읍지구까지 15.1㎞를 연장하는 노선이다. 애초 계획보다 1년 늦어졌지만, 2026년 개통을 목표로 공사가 진행 중이다.

옥정∼포천선은 7호선을 고읍지구에서 다시 포천시 군내면까지 17.1㎞ 연장하는것으로, 지난해 10월 기본계획이 승인돼 현재 3개 공구로 나눠 공사 발주를 진행하고 있다. 2029년 준공을 목표로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이와 함께 3기 새도시 광역철도 3개 사업도 기본계획 수립용역에 들어갔다. 3개 사업은 고양 창릉지구까지 서부선을 13.9㎞ 연장하는 고양은평선, 남양주 왕숙지구에 9호선을 18.1㎞ 연결하는 강동하남남양주선, 하남 교산지구에 3호선을 12.0㎞ 연장하는 송파하남선 등이다. 도는 올해 3개 사업에 대해 관계기관 협의, 주민공청회 및 전문가 의견 청취 등의 절차를 거쳐 최적의 기본계획(안)을 수립해 국토교통부에 승인을 요청할 방침이다.

김기성 기자 player009@hani.co.kr

Copyright © 한겨레.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크롤링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