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긴급구호대, 17살 남성·51살 여성 추가 구조...총 8명
신현준 2023. 2. 12. 15:13
튀르키예에서 지진 피해 생존자 구조 활동을 하고 있는 한국 긴급구호대가 생존자 2명을 추가로 구조했습니다.
외교부는 튀르키예 안타키아 지역에서 사흘째 구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긴급구호대가 현지시각으로 어제 저녁 7시 18분과 8시 18분 각각 생존자 1명씩을 추가로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구조된 생존자는 17살 남성과 51살 여성으로 같은 건물에서 구조되었으며, 남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이지만, 여성은 건강상태가 양호하다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우리 구호대는 앞서 어제 오후 2시 4분에도 튀르키예 구조팀과 합동작업 중 65살 여성 1명을 구조했습니다.
이로써 한국 긴급구호대는 지난 9일 활동을 시작한 이후 구조한 생존자는 모두 8명으로 늘었습니다.
외교부는 앞으로도 생존자 유력 구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탐색과 구조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습니다.
YTN 신현준 (shinhj@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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