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현준 "아버지 장례식 때 강호동 끝까지 남아 내 지인들 챙겨"(아는형님)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배우 신현준 씨가 방송인 강호동 씨와의 오랜 인연을 전했다.
이날 신현준 씨는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되게 힘들었다. 그때 강호동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줬다. 지인들까지 모아 장례식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켜줬다"고 미담을 전했다.
신현준 씨는 "호동이를 처음 만났을 때, 영화 감독님과 행사 때 처음 만났다. 그 때는 이런 상태가 아니었다. 좀 무서웠다"라고 말해 강호동 씨를 웃게 만들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배우 신현준 씨가 방송인 강호동 씨와의 오랜 인연을 전했다.
지난 11일 방송한 JTBC '아는 형님'(이하 '아형')에는 영화 '살수'의 주역 배우 신현준, 이문식, 김민경 씨가 출연했다.
이날 신현준 씨는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되게 힘들었다. 그때 강호동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줬다. 지인들까지 모아 장례식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켜줬다"고 미담을 전했다.
둘의 인연은 강제규 영화감독 덕분에 시작됐다. 신현준 씨는 "호동이를 처음 만났을 때, 영화 감독님과 행사 때 처음 만났다. 그 때는 이런 상태가 아니었다. 좀 무서웠다"라고 말해 강호동 씨를 웃게 만들었다.
그는 "근데 갑자기 '(영화감독) 형님한테 친동생이면 저한테도 친형입니다. 형님'이라고 외치며 머리를 박고 인사했다"라고 묘사했다. 신현준 씨는 강호동 씨와의 술자리 일화도 전했다.
신현준 씨는 "위스키에 있는 동그란 얼음을 보고 신기해서 '얼음이 코에 붙어요'라며 직원에게 말했다. 그랬더니 강호동이 '취했어?'라면서 큰소리를 치더라"고 재연, 강호동 씨는 "진짜 형이 취해서 걱정하는 마음에 소리친 것"이라며 해명했다.
한번은 신현준 씨가 취했음에도 불구하고 강호동 씨와 계속 술자리를 이어가려고 하자 강호동 씨가 신현준 씨를 택시에 태워 "취했어. 집에 가. 다시 오면 죽인다"고 경고했다고도 알려 웃음을 자아냈다.
YTN star 공영주 (gj920@ytn.co.kr)
* YTN star에서는 연예인 및 연예계 종사자들과 관련된 제보를 받습니다.
ytnstar@ytn.co.kr로 언제든 연락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YTN.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이승기 "영원한 내 편"...결혼 발표 하자마자 이다인 SNS 팔로우
- 유아인, 소변 검사 대마 양성 반응...소속사 묵묵부답
- 뉴진스 ‘OMG’, 美 빌보드 ‘핫 100’ 77위…자체 최고 순위 갱신
- 강민경 측 "'사기 혐의 피소' 부친과 왕래 끊어...명의 도용시 대응" [공식입장]
- 넷플릭스, 캐나다 등 4개국 계정 공유 단속 돌입... 내달 미국 시행
- 가정집에 걸려 있던 끔찍한 그림...'90억' 피카소 작품이었다
- 바이든 한 마디에 충격에 빠진 세계 경제 "최악의 경우에는..." [Y녹취록]
- 하늘에서 '펑펑'...쓰레기 풍선, 공중 폭발 이유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