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올해 12개 유치원에서 저녁 10시까지 돌봄교실 운영

문가영 기자(moon31@mk.co.kr) 2023. 2. 12. 1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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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벌이 가정 육아지원 강화”

서울시교육청이 유아가 오후 10시까지 이용할 수 있는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을 관내 12개 유치원에서 운영한다고 12일 밝혔다.

유치원 온종일 돌봄교실은 6개 교육지원청(동부, 북부, 중부, 강서양천, 성동광진, 성북강북) 소속 12개 거점 유치원에서 운영된다.

어린이집 및 유치원 재원 중인 유아(만3세~5세)를 둔 학부모는 누구나 오후 5시에서 10시 사이에 이용 가능하다.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토요일에도 운영하며, 석식을 제공하고 별도 부담금은 없다.

돌봄 서비스가 필요한 경우 거점 유치원에 문의하고 유선으로 신청해 이용할 수 있다.

현 소속 기관에서 거점 유치원으로 이동해야 한다면 협의를 거쳐 거점 버스도 이용할 수 있다.

이번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은 오는 3월 2일부터 2024년 2월까지 운영된다.

서울시교육청은 “유치원 온종일돌봄교실을 통해 맞벌이 가정에 대한 육아 지원을 강화하고 학부모의 만족도를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서울시교육청 전경 <자료=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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