尹, MZ 공무원 만나 "불법 놔두면 그게 국가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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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폭력과 협박, 공갈이 난무하는 산업현장을 정상화하지 못하면 대통령으로서 국민께 세금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산업현장에 노조 간부 자녀가 채용되고 남은 자리로 채용장사를 하는 불법행위를 정부가 놔두면 민간 경영자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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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폭력과 협박, 공갈이 난무하는 산업현장을 정상화하지 못하면 대통령으로서 국민께 세금을 받을 자격이 없다고 말한 사실이 뒤늦게 전해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7일 MZ세대 등을 포함해 공무원 150여 명과 만나 기득권과 타협하면 바꿀 수 있는 게 없다며 이같이 말했고, 대통령실은 당시 대화를 오늘(12일) '유튜브 쇼츠' 형태로 추가 공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산업현장에 노조 간부 자녀가 채용되고 남은 자리로 채용장사를 하는 불법행위를 정부가 놔두면 민간 경영자가 아무것도 할 수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이어 노동개혁 관련 가장 중요한 부분을 법치로 꼽았고, 같은 근로자 사이에도 임금이 몇 배나 차이가 나는 사회는 정상적 사회가 아니라면서 노동시장 이중구조를 지적했습니다.
또, 공무원이 기업인을 멀리만 해서는 변화하는 산업 환경에 적응하기 어렵다고 조언했고, 기획재정부와 행정안전부에는 마약사범 검거를 위한 지원을 당부했습니다.
YTN 박서경 (psk@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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