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철수 "김기현 '탄핵' 발언은 망상...국민과 당원에 사과해야"

안철수 국민의힘 당 대표 후보는 자신이 대표가 되면 윤석열 대통령 탄핵 가능성이 있다고 한 김기현 후보 발언은 망상이라고 비판했습니다.

안 후보는 SNS에 글을 올려 아무리 패배가 겁난다고 해도 여당 대표 하겠다는 분이 대통령 탄핵 운운하는 게 말이 되느냐며 자신이 그렇게 두렵냐고 적었습니다.

이어 위기가 왔을 때 그 사람의 민낯과 실력을 알 수 있다며 김기현 후보는 국민과 당원에게 사과하라고 요구했습니다.

앞서 어제(11일) 김 후보는 한 토론회에서 현재 권력과 미래 권력이 부딪치면 차마 입에 올리기도 싫은 대통령 탄핵이 우려된다며 잠재적 대권 주자인 안 후보를 공격했습니다.

YTN 김경수 (kimgs8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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