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성, 빅리그 첫 멀티골…오현규는 유럽무대 데뷔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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축구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 이재성이 유럽 빅리그 진출 후 처음 두 골을 넣고 소속팀 마인츠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유럽 무대 도전을 시작한 오현규는 컵 대회에서 마수걸이 골을 터트리고 환호했습니다.
스코틀랜드 셀틱에 진출한 오현규는 유럽에서 첫 발자국을 남겼습니다.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8분 경기장에 투입된 오현규는 후반 35분 최전방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골키퍼가 놓친 공을 곧장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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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앵커]
축구대표팀의 주전 미드필더 이재성이 유럽 빅리그 진출 후 처음 두 골을 넣고 소속팀 마인츠를 승리로 이끌었습니다. 스코틀랜드 셀틱에서 유럽 무대 도전을 시작한 오현규는 컵 대회에서 마수걸이 골을 터트리고 환호했습니다. 김종성 기자입니다.
[기자]
아우크스부르크전에 선발로 나온 이재성은 20분 만에 경기장 분위기를 뒤바꿨습니다.
적극적인 전방압박으로 수비의 공을 가로챈 뒤 동료에게 패스를 뿌렸고, 동료가 득점 기회를 놓치자 직접 마무리하며 팀에 리드를 안겼습니다.
전방에서 왕성한 활동량으로 아우크스부르크를 위협하던 이재성은 2-1로 앞서고 있던 후반 7분 또 한 번 날아올랐습니다.
수비수와 몸싸움을 이겨낸 뒤 골키퍼가 잡기 전에 반박자 빠른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습니다.
시즌 5·6호골을 몰아넣은 이재성은 빅리그 첫 멀티골을 기록하며 시즌 두 자릿수 득점 도전에 탄력을 받았습니다.
스코틀랜드 셀틱에 진출한 오현규는 유럽에서 첫 발자국을 남겼습니다.
팀이 1-0으로 앞서고 있던 후반 18분 경기장에 투입된 오현규는 후반 35분 최전방에서 집중력을 잃지 않고 골키퍼가 놓친 공을 곧장 골로 연결시켰습니다.
관중석을 향해 자신감 넘치는 표정을 보이며 세리머니를 펼친 오현규를 향해 포스테코글루 셀틱 감독은 힘찬 박수를 보냈습니다.
셀틱은 5-1 대승을 거뒀고, 오현규는 손흥민의 토트넘 시절 동료이자 잉글랜드 대표팀 출신 조 하트와 이야기를 나눈 뒤 껑충껑충 뛰며 세리머니를 펼쳐 눈길을 끌었습니다.
연합뉴스TV 김종성입니다. (goldbell@yna.co.kr)
#이재성 #마인츠 #오현규 #셀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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