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마드리드, 알힐랄 꺾고 클럽 월드컵 우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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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스페인)가 국가대표 수비수 출신 장현수의 소속팀인 알힐랄(사우디아라비아)을 물리치고 국제축구연맹(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12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서 알힐랄과 결투 끝에 5-3으로 이겼다.
한국 축구대표팀 출신 장현수가 중앙수비로 포진한 알힐랄은 무사 마레가(전반 26분)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출신 루시아노 비에토(후반 18분, 후반 34분)가 득점했으나 우승 문턱에서 분루를 삼켜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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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알 마드리드는 12일 모로코 라바트에서 열린 FIFA 클럽 월드컵 결승에서 알힐랄과 결투 끝에 5-3으로 이겼다.
레알 마드리드는 '삼바스타' 비니시우스 주니오르(전반 13분, 후반 24분), 페데리코 발베르데(전반 18분, 후반 13분), 카림 벤제마(후반 9분)가 각각 골을 기록했다.
한국 축구대표팀 출신 장현수가 중앙수비로 포진한 알힐랄은 무사 마레가(전반 26분)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출신 루시아노 비에토(후반 18분, 후반 34분)가 득점했으나 우승 문턱에서 분루를 삼켜야 했다.
레알 마드리드는 2014년과 2016년, 2017년, 2018년에 이어 이 대회에서 통산 다섯 번째 우승을 차지했다. 결승전 전적도 5전 전승이 됐다.
2000년 창설된 이 대회 사상 최다 우승 기록이다. 레알 마드리드 다음으로는 FC바르셀로나(스페인)가 세 차례 정상에 올랐다.
2012년 대회 코린치앙스(브라질) 이후 최근 10회 연속 이 대회에서 유럽축구연맹(UEFA) 소속 국가가 우승컵을 가져갔다. 이번 대회 우승 상금은 500만 달러(약 63억5000만원)다.
아시아축구연맹(AFC) 소속 클럽으로는 알힐랄이 2016년 가시마 앤틀러스(일본), 2018년 알아인(아랍에미리트)에 이어 통산 세 번째 준우승을 차지했다.
송은정 기자 yuniya@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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