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소방서, 해빙기 수난구조훈련 실시

정명영 기자 2023. 2. 12. 13: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태안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태안읍 인평저수지 일대에서 해빙기 수난사고를 대비해 해빙기 수난구조 훈련을 벌였다고 밝혔다.

태안소방서 전종욱 구조구급센터장 등 13명의 구조대원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얼음물에 빠진 구조 대상자를 수색·구조하는 전문 훈련과정으로 해빙기 사고 수습과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태안소방서, 해빙기 수난구조훈련 실시
해빙기 수난구조 훈련중인 태안소방서 구조대원들 모습.사진=태안소방서 제공

[태안]태안소방서는 지난 7일부터 9일까지 태안읍 인평저수지 일대에서 해빙기 수난사고를 대비해 해빙기 수난구조 훈련을 벌였다고 밝혔다.

태안소방서 전종욱 구조구급센터장 등 13명의 구조대원이 참가한 이번 훈련은 얼음물에 빠진 구조 대상자를 수색·구조하는 전문 훈련과정으로 해빙기 사고 수습과 현장 대응 능력을 향상하기 위해 마련됐다.

훈련의 주요 내용은 △훈련 전 스트레칭 및 안전사고 방지 교육 △각종 수난구조장비 활용 인명구조 △수중 구조대상자 탐색 및 구조 방법 숙달 △응급처치 훈련 △실제 상황 설정 종합 구조 훈련 등이다.

오경진 태안소방서장은 "해빙기 기온 상승으로 빙판 강도가 약해져 사고 발생 가능성이 커지기 때문에 항상 주의가 필요하다"며 "철저한 준비와 지속적인 훈련으로 군민의 생명을 지키는 데 온 힘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Copyright © 대전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