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꽃 보러 왔는데..." 계방산 등산객 차량들로 운두령 일대 주차난 극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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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설경과 눈꽃산행의 명소로 각광받는 평창군 용평면 계방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등산 출발지인 31호선 국도 운두령 정상 일대의 주차난이 심각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주민 김모(57)씨는 "계방산 눈꽃 산행객들로 주말마다 운두령 주차난과 통행난이 빚어진다"며 "등산객 수용을 위한 주차장 확충과 교통안전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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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설경과 눈꽃산행의 명소로 각광받는 평창군 용평면 계방산을 찾는 등산객들의 발길이 이어지며 등산 출발지인 31호선 국도 운두령 정상 일대의 주차난이 심각해 대책마련이 요구되고 있다.
지역주민들과 등산객들에 따르면 최근 계방산을 찾는 등산객이 꾸준히 이어지며 주말에는 버스 30∼40대와 개인 승용차량 100여대가 찾고 있다.
이들 등산객들의 차량으로 인해 계방산 산행 출발점인 해발 1089m 운두령 정상 부근에는 아침부터 몰려드는 차량으로 교통정체가 심각하고 도로변에 주차한 개인차량들로 인해 차량 교행에도 어려움을 겪고 있다.
또 서울 등 전국에서 방문한 관광버스들은 운두령 정상에 탑승객을 내려준 후 하산지점인 운두령 아래 노동삼거리 일대의 도로변에 주차, 교통사고위험도 높은 실정이다.
주말인 지난 11일 운두령 정상에는 쉼터를 중심으로 평창군 방향과 홍천군 방향으로 100여대의 승용차량들이 도로변에 주차하고 특히 평창군 방향은 도로변 양쪽으로 주차행렬이 이어져 차량교행에도 어려움이 따랐다. 또 노동삼거리의 운두령 방향 도로변에도 20여대의 관광버스가 주차해 있었다.
이에따라 계방산 눈꽃산행 등산객을 수용하기 위한 주차장 확충과 통행난 해소를 위한 교통관리대책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등산객 정모(55·서울)씨는 “운두령 정상에서 출발하는 것이 계방산 눈꽃산행에 수월해 도로변에 주차하는 사람들이 많다”며 “등산객 편의를 위한 주차장 확충이 이뤄져야 한다”고 말했다.
주민 김모(57)씨는 “계방산 눈꽃 산행객들로 주말마다 운두령 주차난과 통행난이 빚어진다”며 “등산객 수용을 위한 주차장 확충과 교통안전대책을 시급히 마련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신현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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