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교1차관, 강제징용 해법 이달 도출 가능성에 "시기 전망 일러"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조현동 외교1차관은 한일 간 논의 중인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이달 내 마련할 가능성에 대해 "결론을 낼 수 있는 시기를 전망하기는 좀 이르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조 차관은 오늘 오전 인천공항에서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하며 기자들을 만나 "저희가 계속 긴밀히 협의를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조현동 외교1차관은 한일 간 논의 중인 강제징용 배상 해법을 이달 내 마련할 가능성에 대해 "결론을 낼 수 있는 시기를 전망하기는 좀 이르다"고 오늘 밝혔습니다.
조 차관은 오늘 오전 인천공항에서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회 참석차 미국으로 출국하며 기자들을 만나 "저희가 계속 긴밀히 협의를 추진하겠다는 말씀을 드리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조 차관은 미국 워싱턴을 방문해 현지시간 오는 13일 한미일 외교차관 협의를 진행합니다.
그는 관례에 따라서 한미 양자 협의, 한일 양자 협의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한일 외교당국은 지난달 한국이 `제3자 변제` 방안을 강제징용 배상 해법으로 공식화한 후 국장급 협의를 연이어 열고 있습니다.
아울러 조 차관은 올해 봄 또는 여름으로 예정된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배출과 관련한 문제도 한일이 협의할 것이라고 했습니다.
한편 조 차관은 이번 한미일 외교차관협의에서 지난해 11월 열린 한미일 정상회담서 합의된 3국 협력을 더 구체화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그는 "계속되는 북한의 위협에 대응해서 한미일 3국 안보 협력을 보다 구체적으로 협의하는 그러한 기회도 있을 것으로 예상한다"고 했습니다.
정동훈 기자(jd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54428_36119.html
[저작권자(c) MBC (https://imnews.imbc.com) 무단복제-재배포 금지]
Copyright © MBC&iMBC 무단 전재, 재배포 및 이용(AI학습 포함)금지
- [서초동M본부] "압수수색 영장 있습니까?"‥'압수영장도 심문' 추진에 검·법 갈등
- 생후 7개월 아기 139시간 만에 구조
- 안철수, 김기현 '탄핵발언'에 사과 요구‥"안철수가 그렇게 두렵나"
- 김건희 여사, 서울의소리 배상금 전액 기부 방침
- "냉장고에 문 달았더니 전력 사용 절반으로 뚝"‥'새는 열' 막아야
- "김학의 향한 국가폭력"‥불법 출국금지 15일 1심 선고
- [스트레이트 예고] "에너지 대란 더 큰 게 온다" / "낳고 싶다는데‥" 공약은 어디로?
- 하늘에서 더 선명하게 보이는 지진파‥강 줄기 따라 직선으로 덮쳐
- 아동학대 피해 14.7%가 '재학대'‥매년 증가 추세
- '도시가스 감면 혜택' 미신청 취약계층 66만 가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