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브, '한터뮤직어워즈' 본상 수상...첫 팬콘 '더 프롬 퀸즈' 개최

“행복과 사랑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 되도록 최선을 다할 것”

iMBC 연예뉴스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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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브가 또 한 번 트로피를 품에 안으며 '아이브 신드롬'을 증명했다.

지난 11일 열린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이하 ‘한터뮤직어워즈’)’에서 아이브(IVE: 안유진.가을.레이.장원영.리즈.이서)가 본상을 수상했다.

팬콘 '더 프롬 퀸즈(The Prom Queens)' 일정 소화 관계로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한 아이브는 소속사 스타쉽엔터테인먼트를 통해 “‘한터뮤직어워즈’에서 본상을 수상할 수 있게 돼 무척이나 영광스럽다”라며 “시상식에 참석하지 못해서 아쉽지만, 늘 보내주신 사랑보다 더 큰 사랑과 행복을 줄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지난해 연간 한터차트에서 호성적을 거두며 음원, 음반, 글로벌 팬덤 등 각종 지표에서 두각을 나타낸 아이브는 월드차트 연간 부문에서 6위를 차지, 연간 음반차트에서도 ‘애프터 라이크(After LIKE)’가 13위, ‘러브 다이브(LOVE DIVE)’가 30위에 이름을 올렸다. 특히 ‘애프터 라이크’는 한터차트 내에서 역대 여성 그룹 초동차트 Top5 가운데 3위를 차지하는 위엄을 떨쳤다.

이외에도 ‘애프터 라이크’는 연간 인증차트에서 14위에 랭크됐고, ‘러브 다이브’는 23위 그리고 ‘일레븐(ELEVEN)’은 57위에 안착했다. 또 음반 70%와 음원 30%의 점수를 바탕으로 집계되는 연간 뮤직차트에서 ‘일레븐’이 5위, ‘러브 다이브’가 6위를 차지하며 상위권에 이름을 올렸다. ‘애프터 라이크’도 18위에 진입했다.

이외에도 ‘일레븐’은 연간 음원차트에서 2위를 차지하는 기염을 토했고, 같은 차트에서 ‘러브 다이브’는 7위를 차지해 아이브의 ‘음원 강자’ 면모를 다시금 입증했다. ‘애프터 라이크’는 해당 차트에서 40위를 차지했다.

‘히트곡 제조기’ 아이브의 ‘트로피 행렬’은 지난해부터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데뷔 이래 발매한 세 싱글 앨범의 타이틀곡이 모두 맹활약한 것은 물론, 특히 두 번째 싱글 앨범 타이틀곡 ‘러브 다이브’로 2022년 한 해 ‘아이브 신드롬’을 일으켰다.

아이브는 '러브 다이브'로 'MMA 2022(멜론 뮤직 어워드)' 올해의 베스트송, '2022 마마 어워즈(2022 MAMA AWARDS)' 올해의 노래상, '202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즈 인 재팬(2022 Asia Artist Awards In JAPAN)' 올해의 노래상, '제37회 골든디스크어워즈 with 틱톡' 디지털 음원 부문 대상을 받았고, '제32회 서울가요대상'에서는 최고음원상을 수상해 명실상부 최고의 4세대 그룹임을 인정받은 바 있다.

한편, 아이브는 11일 공연에 이어 오늘(12일) 서울 올림픽공원 올림픽홀에서 첫 번째 팬콘 '더 프롬 퀸즈'의 두 번째 공연으로 팬들과 만난다. 이날 공연은 '비욘드 라이브(Beyond LIVE)'에서도 동시 생중계될 예정이다.

iMBC 백아영 | 사진제공 스타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