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탄소년단 이어 블랙핑크도 '고배'…英 '브릿 어워즈' 수상 불발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그룹 블랙핑크의 제 34회 '브릿 어워즈' 수상이 아쉽게도 불발됐다.
1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오투(O2) 아레나에서 영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상인 '브릿 어워즈'(BRIT Awards) 시상식이 개최된 가운데, 블랙핑크가 후보에 오른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트로피는 아일랜드 밴드 폰테인스 디시에게 돌아갔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그룹 블랙핑크의 제 34회 '브릿 어워즈' 수상이 아쉽게도 불발됐다.
11일(현지시각) 영국 런던 오투(O2) 아레나에서 영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상인 '브릿 어워즈'(BRIT Awards) 시상식이 개최된 가운데, 블랙핑크가 후보에 오른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트로피는 아일랜드 밴드 폰테인스 디시에게 돌아갔다.
폰테인스 디시는 2019년 데뷔 앨범 '도르겔(Dogrel)' 발매 이후 영국 평단으로부터 호평을 들어온 밴드로, 2021년에도 해당 부문 후보에 올랐었다.
앞서 그룹 방탄소년단(BTS)도 2021~22년 2년 연속 같은 부문 후보에 노미네이트 되었으나 수상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역대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 수상자로는 본 조비, 레드 핫 칠리 페퍼스, 유투(U2), 푸 파이터스, 그린데이, 다프트 펑크, 아케이드 파이어 등이 있다.
블랙핑크는 올해 이 시상식에 한국 걸그룹으로는 처음 후보에 올랐다. 블랙핑크와 수상자 폰테인스 디시 외의 후보로는 래퍼 드레이크와 21 새비지, 스웨덴 여성 듀오 퍼스트 에이드 키트, 미국 밴드 가브리엘스 등이 이름을 올렸다.
비록 수상은 하지 못했지만 블랙핑크의 글로벌 활약은 갈수록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오는 4월 미국 코첼라 밸리 뮤직 앤드 아츠 페스티벌, 7월 영국 하이드 파크 브리티시 서머 타임 페스티벌에 헤드라이너(간판 출연진)로 무대에 설 예정이다.
한편, 1977년부터 시작돼 올해 43회째를 맞는 '브릿 어워즈'는 영국음반산업협회(British Phonographic Industry·BPI)가 주관한다. 라디오, TV DJ 및 진행자, 방송사 임원, 음반 제작사 대표, 언론인 등으로 구성된 1000명 이상의 패널 투표로 후보를 선정해왔다. 처음에는 영국 출신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했지만 1980년대 후반부터는 인터내셔널 부문을 신설해 다양한 국가에서 활동하는 아티스트에게 상을 주기 시작했다.
iMBC 박혜인 | YG엔터테인먼트
Copyright © MBC연예. 무단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금지.
- 루머? 팩트! 송중기♥케이티, 속도위반 임신+재혼에 '발칵' [종합]
- '미스트롯' 정미애, 설암 3기 "혀 절단+얼굴 비뚤어져 돌연 잠적"
- '강도 총격' K팝스타 샘김 아버지 사망 "명복 빌어" [공식입장]
- "노출+노화? 당연해!"…송혜교는 송혜교, 지껄임 비웃은 패기 [화보]
- '나이 54세' 박수홍, 자녀 계획 난관 "비뇨기과 검진 충격"(편스토랑)
- "내가 라비 공익 보내줬어"…자랑하고 다닌 병역 브로커 [종합]
- '뒷광고' 강민경, 이번엔 '열정페이'…곱창밴드보다 못한 직원 대우 [종합]
- "계단서 굴러 뇌출혈"…유명 배우 '충격 사망 비보'
- 이승기 이어 이선희…후크엔터 권진영, 또 패악질? [종합]
- "의사한테 다리 벌려?"…윤종현, 아내 이지연 성희롱한 친구 방관(당결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