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터뮤직어워즈’ 오메가엑스, 스페셜 무대부터 미발매곡 최초 공개까지

그룹 오메가엑스(OMEGA X)가 ‘한터뮤직어워즈’ 스페셜 무대로 2023년의 포문을 활짝 열었다.

오메가엑스는 지난 11일 서울 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30주년 한터뮤직어워즈 2022’(이하 ‘한터뮤직어워즈’)에 참석했다.

이날 오메가엑스는 스페셜 오프닝 무대로 ‘한터뮤직어워즈’ 둘째 날의 불을 밝혔다. 신화의 ‘I Pray 4 U(아이 프레이 포유)’와 세븐틴의 ‘울고 싶지 않아’를 선곡, 흠잡을 데 없는 폭발적인 가창력과 완벽한 곡 해석력, 탁월한 퍼포먼스로 원곡과는 또 다른 대체불가한 매력을 전하며 뭉클한 감동을 안겼다.

이어 미발매곡인 ‘Dream(드림)’을 깜짝 공개해 무대를 지켜보는 전 세계 포엑(팬덤명)에게 벅찬 여운을 선사했다. 꿈을 향해 새로운 도약을 준비하는 오메가엑스처럼 따스하고 희망찬 노랫말과 감미로운 멜로디, 당찬 에너지가 미소를 절로 불러일으켰다. 오메가엑스는 각자의 보컬색이 느껴지는 아름다운 하모니로 눈과 귀를 매료시켰다.

이렇게 오메가엑스는 ‘한터뮤직어워즈’에서 눈부신 존재감을 발산하며 2023년을 힘차게 출발했다. 현재 활동 재기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만큼, 국내외를 넘나들며 그릴 다채로운 음악 행보와 화려한 비상이 기대된다.

오메가엑스는 첫 번째 미니앨범 ‘VAMOS(바모스)’를 발표하며 가요계 등장, ‘WHAT'S GOIN' ON(왓츠 고잉 온)’, ‘PLAY DUMB(플레이 덤)’, ‘LOVE ME LIKE(러브 미 라이크)’ 등 오메가엑스만의 서사가 담긴 음악과 다이내믹한 퍼포먼스, 폭넓은 음악적 스펙트럼으로 ‘실력파 아이돌’, ‘무대 장인’, ‘청량 짐승돌’ 등의 수식어를 얻었다. 이어 오메가엑스는 2022 월드투어 ‘CONNECT : Don't give up(커넥트 : 돈트 기브 업)’을 성료 하며 국내외 탄탄한 팬덤을 쌓았다.

한편 오메가엑스는 현재 앨범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enterjin@fnnews.com 한아진 기자 사진=오메가엑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