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이어 블랙핑크도 '고배'…英 브릿 어워즈 수상 불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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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영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상인 브릿 어워즈(BRIT Awards) 수상에 고배를 마셨다.
11일(현지시간, 이하 동일) 영국 런던 오투(O2) 아레나에서 개최된 브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블랙핑크가 후보에 오른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상은 포스트 펑크 밴드 폰테인스 D.C.가 수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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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룹 블랙핑크가 영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상인 브릿 어워즈(BRIT Awards) 수상에 고배를 마셨다.
11일(현지시간, 이하 동일) 영국 런던 오투(O2) 아레나에서 개최된 브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블랙핑크가 후보에 오른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상은 포스트 펑크 밴드 폰테인스 D.C.가 수상했다. 블랙핑크는 일정상 시상식에 참석하지는 못했다.
그럼에도 블랙핑크는 K팝 걸그룹 첫 브릿 어워즈 후보 기록을 남겼다.
앞서 방탄소년단(BTS)도 2021년 K팝 가수 중 처음으로 후보에 지명돼 2년 연속 이름을 올렸지만 수상까지 이어지진 못했다. 방탄소년단은 5일 열린 미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상 그래미 어워드에서 K팝 가수 최초로 3년 연속, 3개 부문 후보에 오른 기록을 남겼지만 아쉽게 수상은 놓쳤다.
블랙핑크는 지난해 발매한 정규 2집 '본 핑크'(BORN PINK)로 K팝 걸그룹 최초로 미국 빌보드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 정상에 올랐다. 또 영국 오피셜 앨범 차트 '톱 100'에서도 1위에 오르며 아시아 여성 아티스트 최초로 세계 양대 차트 정상을 석권했다.
이날 시상식에서는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가 4관왕에 올랐다.
지난해 5월 정규 3집을 발매한 스타일스는 '마스터카드 앨범 오브 더 이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송 오브 더 이어' '베스트 팝·알앤비 액트' 등을 수상했다.
1977년 시작된 브릿 어워즈는 영국음반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으로, 1980년대 후반부터 인터내셔널 부문을 신설해 영국 출신 아티스트뿐만 아니라 전세계 아티스트 대상으로 수상 기회를 넓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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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유원정 기자 ywj2014@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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