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김정은 딸 '주애' 동명이인에 개명 강요"

신현정 2023. 2. 12.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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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이 김정은 국무위원장의 딸 김주애와 같은 이름을 사용하는 주민들에게 개명을 강요하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미국 자유아시아방송 RFA는 북한 주민 소식통을 인용해 "평안북도 정주시 안전부에서 '주애'라는 이름으로 주민등록과에 등록된 여성들을 불러내 이름을 고치도록 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소식통은 "최고존엄의 '존귀하신 자제분'으로 선전되고 있는 딸의 이름이 '주애'이기 때문에 동명인을 없애라는 지시가 내려왔다"고 말했습니다.

북한은 '일성', '정일', '정은', '설주' 등 김씨 일가와 같은 이름을 사용하지 못하도록 하고 있습니다.

신현정 기자 (hyunspirit@yna.co.kr)

#북한 #김주애 #백두혈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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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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