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용태 "김재원, 조수진에게 최고위원은 공천 얻기 위한 미끼"

유충환 violet1997@mbc.co.kr 2023. 2. 12.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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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는 "김재원, 조수진 후보 같은 분들에게 최고위원은 자신의 공천을 얻어내기 위한 미끼의 성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자신의 SNS에서 "지난 행보를 볼 때 이분들은 만약 차기 지도부에 들어가더라도 향후 자신의 공천이 여의치 않으면 최고위원직 사퇴를 무기로 삼으려 하지 않겠습니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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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 [사진제공 : 연합뉴스]

김용태 국민의힘 최고위원 후보는 "김재원, 조수진 후보 같은 분들에게 최고위원은 자신의 공천을 얻어내기 위한 미끼의 성격"이라고 비판했습니다.

김 후보는 자신의 SNS에서 "지난 행보를 볼 때 이분들은 만약 차기 지도부에 들어가더라도 향후 자신의 공천이 여의치 않으면 최고위원직 사퇴를 무기로 삼으려 하지 않겠습니까?"라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결국 권력과 야합해 공천을 받아보려는 잔꾀가 모든 문제의 근원"이라며 "당원과 국민이 내 지역에 출마할 후보를 직접 뽑는 상향식 공천이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김후보는 또 "혹여나 김기현 후보가 당대표가 된다고 한들 저분들이 최고위원이 된다면, 또다시 비대위 체제로 가지 말라는 법이 있겠나"라고 꼬집었습니다.

유충환 기자(violet1997@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3/politics/article/6454405_36119.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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