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 신상품도 모바일서 먼저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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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온라인 선판매 진행 후 오프라인 출시 여부를 결정하는 신규 상품 프로세스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신재호 BGF리테일 e커머스팀장은 "포켓CU 활용 고객이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중심의 편의점 상품 운영 방식에 변화를 주고 검증된 인기 상품을 점포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며 "온라인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포켓CU에서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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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U는 온라인 선판매 진행 후 오프라인 출시 여부를 결정하는 신규 상품 프로세스를 도입한다고 12일 밝혔다.
CU는 오는 16일 온라인 선도입 첫 상품으로 자사 멤버십 애플리케이션(앱) '포켓CU'에서 김칩스를 선판매한다. 국내산 김치와 철원 오대쌀을 활용해 전통 부각 조리법으로 만든 김치스낵이다.
앞으로 CU는 매출 동향과 고객 선호도를 분석해 다양한 상품을 포켓CU에서 먼저 선보인 뒤 오프라인으로 출시를 확대할 계획이다. 모바일로 선구매할 수 있는 경로를 마련해 고객 편의를 높이는 한편 주문 데이터를 통해 상품 관심도와 수요를 미리 예측하기 위함이다.
CU는 지난해부터 포켓CU를 통해 주요 신상품을 오프라인보다 이틀 가량 먼저 공개했다. 이는 신상품 구매에 적극적인 2030세대에게 상품 출시를 알리는 데 효과가 있었다.
실제 연세우유크림빵 황치즈맛의 경우 포켓CU 예약구매 당일 판매 시작 10분 만에 2000개가 판매됐다. 이는 포켓CU 예약구매 최단 시간 최대 판매량이다. 이후 해당 상품은 지난달 CU 디저트 카테고리 매출 1위를 기록했다.
신재호 BGF리테일 e커머스팀장은 “포켓CU 활용 고객이 늘어나면서 오프라인 중심의 편의점 상품 운영 방식에 변화를 주고 검증된 인기 상품을 점포에 적극적으로 도입할 계획”이라며 “온라인 매출이 크게 늘어나고 있는 만큼 포켓CU에서 보다 편리하고 합리적인 쇼핑을 즐길 수 있도록 서비스 고도화를 꾸준히 진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민경하기자 maxkh@et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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