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올바이오파마, 美 신경면역신약 개발사에 투자…"전략적 협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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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바이오 기업 '인테론'에 투자하며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양사는 인테론의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물질 발굴 및 공동 개발 등 단계적 오픈 콜라보레이션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인테론과 함께 신약 연구개발, 신규 물질 발굴 등 다양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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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올바이오파마는 미국 바이오 기업 '인테론'에 투자하며 전략적 협력에 나선다고 밝혔다.
이번 투자를 시작으로 양사는 인테론의 플랫폼을 활용한 신규물질 발굴 및 공동 개발 등 단계적 오픈 콜라보레이션 기회를 모색해 나갈 예정이다.
인테론은 하버드 의대와 매사추세츠공과대학(MIT) 출신의 연구자들이 2020년 설립한 바이오 기업이다. 체내 신경 면역 시스템을 조절해 중증 자폐 스펙트럼을 앓는 아동 증상 완화 치료제와 독자적 플랫폼을 통해 우울증 치료제를 개발하고 있다.
인테론의 신약 후보물질은 뇌와 면역 시스템 사이의 신호 전달 경로를 조절해 증상을 완화시키는 새로운 접근법을 가진다.
정승원 한올바이오파마 대표는 "이번 투자를 계기로 인테론과 함께 신약 연구개발, 신규 물질 발굴 등 다양한 협업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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