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힘 "방탄 풀려야 민생 살 수 있다…이재명 애써 외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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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은 12일 "방탄 국회가 풀려야 민생이 살 수 있다"며 "국민이 다 아는 이 사실을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만 애써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조여오는 사법 리스크 속에서 이 대표가 부쩍 민생리더 행세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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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균진 기자 = 국민의힘은 12일 "방탄 국회가 풀려야 민생이 살 수 있다"며 "국민이 다 아는 이 사실을 이재명 대표와 더불어민주당만 애써 외면하고 있다"고 비판했다.
박정하 수석대변인은 이날 논평을 통해 "조여오는 사법 리스크 속에서 이 대표가 부쩍 민생리더 행세를 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와 체포동의 요청이 조만간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며 "민주당 행태를 봤을 때 이번 주 국회는 더 극한 대치 상황에 빠질 것이 분명하다"고 말했다.
이어 "민주당은 경제위기대응센터를 가동하고 회의실에는 경제위기상황판을 설치할 예정이라고 한다"며 "위기마다 외치는 민생에 진정성이 느껴질 리 만무하다"고 꼬집었다.
박 수석대변인은 "이 대표가 처한 현실과 그동안의 행태를 보면 민주당이 한다는 경제위기대응센터는 '명방위대응센터', 경제위기상황판은 '명방위상황판'이 될 것"이라며 "또 윤미향 의원에게 미안하다는 이 대표를 보는 위안부 피해자 할머니와 가족들은 억장이 무너진다"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검찰을 비난하기 위해 국민밉상 윤 의원을 이용하는 것은 나가도 너무 나갔다"라며 "얄팍한 계산만큼은 누구보다 빠른 이 대표"라고 말했다.
asd123@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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