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갑 성균관유도회장 "우리는 형제의 나라"…튀르키예대사 방문

신효령 기자 2023. 2. 12. 10:2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참사 희생자를 애도했다.

12일 성균관유도회총본부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오후 최종수 한국효문화센터 이사장, 민해원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 회장과 함께 대사관을 방문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타메르 대사에게 "우리 대한민국이 형제의 나라라는 것을 기억해주고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서울=뉴시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과 최종수 한국효문화센터 이사장, 민해원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 회장이 11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방문해 대지진으로 인한 참사 희생자를 애도했다. (사진=성균관유도회총본부 제공) 2023.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참사 희생자를 애도했다.

12일 성균관유도회총본부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오후 최종수 한국효문화센터 이사장, 민해원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 회장과 함께 대사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만나 위로의 말을 전했다.

최 회장은 조문록에 "우리의 우방 튀르키예 국민들의 슬픔을 함께 아파하고, 돌아가신 분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하루속히 복구되고 정상화되기를 온 대한민국 유교인과 함께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서울=뉴시스]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11일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에 방문한 뒤 조문록을 작성하고 있다. (사진=성균관유도회총본부 제공) 2023.02.12. photo@newsis.com *재판매 및 DB 금지

아울러 최 회장은 타메르 대사에게 "우리 대한민국이 형제의 나라라는 것을 기억해주고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한국전쟁 이전부터 튀르키예와의 교류가 이어졌다"며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가 힘내서 잘 극복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타메르 대사는 "이렇게 방문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한국 국민들이 보내주는 관심과 도움이 튀르키예 정부와 국민들에게도 전달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Copyright © 뉴시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