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영갑 성균관유도회장 "우리는 형제의 나라"…튀르키예대사 방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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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참사 희생자를 애도했다.
12일 성균관유도회총본부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오후 최종수 한국효문화센터 이사장, 민해원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 회장과 함께 대사관을 방문했다.
아울러 최 회장은 타메르 대사에게 "우리 대한민국이 형제의 나라라는 것을 기억해주고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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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 신효령 기자 = 최영갑 성균관유도회총본부 회장이 지난 11일 서울 중구 주한 튀르키예 대사관을 방문해 참사 희생자를 애도했다.
12일 성균관유도회총본부에 따르면, 최 회장은 전날 오후 최종수 한국효문화센터 이사장, 민해원 성균관여성유도회중앙회 회장과 함께 대사관을 방문했다. 이들은 살리 무랏 타메르 주한 튀르키예 대사를 만나 위로의 말을 전했다.
최 회장은 조문록에 "우리의 우방 튀르키예 국민들의 슬픔을 함께 아파하고, 돌아가신 분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하루속히 복구되고 정상화되기를 온 대한민국 유교인과 함께 기원합니다"라고 적었다.
아울러 최 회장은 타메르 대사에게 "우리 대한민국이 형제의 나라라는 것을 기억해주고 앞으로도 영원히 함께하면 좋겠다"고 말했다. 최 이사장은 "한국전쟁 이전부터 튀르키예와의 교류가 이어졌다"며 "형제의 나라 튀르키예가 힘내서 잘 극복하길 기원한다"고 했다.
타메르 대사는 "이렇게 방문해줘서 진심으로 감사하다"며 "한국 국민들이 보내주는 관심과 도움이 튀르키예 정부와 국민들에게도 전달되고 있다"고 화답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now@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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