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븐일레븐, '산리오캐릭터즈 캐리어' 10만개 조기 완판

추가 물량 공수…3월 재판매

산리오캐릭터즈 캐리어.(세븐일레븐 제공)

(서울=뉴스1) 한지명 기자 = 세븐일레븐은 '산리오캐릭터즈 캐리어' 10만여개가 판매 조기 완판됐다고 12일 밝혔다.

세븐일레븐이 밸런타인데이를 맞아 단독으로 판매한 상품으로 미니 캐리어 3종과 중형 캐리어 1종으로 구성됐다.

회사는 산리오캐릭터즈 캐리어 인기에 힘 입어 현재 추가 물량을 긴급 공수 중이다. 오는 3월 초 재판매를 계획하고 있다.

세븐일레븐은 세븐앱의 '우리동네 상품찾기' 기능을 통해 인근 매장에 산리오캐릭터즈 캐리어 재고 여부를 검색할 수 있도록 해 소비자의 편의를 돕고 있다.

박선경 세븐일레븐 상온식품팀 MD는 "희소성과 앙증맞은 디자인이 더해져 다양한 연령대에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며 "중고거래가 성행하는 만큼, 많은 분들께서 적정한 가격에 해당 상품을 구입하실 수 있도록 추가물량 공수에 힘쓰고 있다"고 말했다.

hjm@news1.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