韓 긴급구호대, 튀르키예 지진 피해 생존자 2명 추가 구조

현재까지 총 8명 생존자 구조

한국 긴급구호대, 현지 구조팀과 합동 구조활동 (서울=연합뉴스) 대한민국 긴급구호대가 11일 튀르키예 하타이주 안타키아에서 현지 구조팀과 합동으로 구조활동을 벌이고 있다. 2023.2.11 [대한민국 긴급구호대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photo@yna.co.k (끝)

[파이낸셜뉴스] 외교부는 튀르키예 안타키아 지역에서 탐색 및 구조 활동을 이어가고 있는 우리 긴급구호대가 11일(현지시각) 19시 18분 및 20시 18분 각각 생존자 1명씩을 추가로 구조했다고 12일 밝혔다.

생존자는 17세 남성 및 51세 여성으로 같은 건물에서 구조됐다. 남성은 의식이 없는 상태이나 여성은 건강상태가 양호하다.

우리 긴급구호대는 이로써 구조 활동을 개시한 이래 8명의 생존자를 구조했으며, 앞으로도 생존자 유력구역을 중심으로 고강도 탐색 및 구조활동을 지속 전개해 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