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예은, 12일 정규4집 ‘쉽게 쓴 이야기’ 발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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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어송라이터 안예은이 정규4집 ‘쉽게 쓴 이야기’로 팬들을 만난다. ​ 안예은은 12일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정규4집 ‘쉽게 쓴 이야기’를 발매, 음원과 타이틀곡 ‘죽음에 관한 4분 15초의 이야기’ 뮤직비디오를 동시 오픈한다. ​ 안예은이 스스로의 이야기를 담았다고 밝힌 정규4집 ‘쉽게 쓴 이야기’는 10곡의 자작곡들이 담긴 앨범으로, 죽음과 두려움, 여러 이야기들이 솔직하게 담겼다. 안예은은 “앨범 제목인 ’쉽게 쓴 이야기‘는 가볍게 들을 수 있다는 뜻이기도 하고, 강박을 많이 내려놓고 썼기 때문에 그 전보다 쉽게 쓴 이야기들이라는 뜻이기도 합니다”라며 앨범명을 설명하기도 했다. ​ ‘쉽게 쓴 이야기’에는 타이틀곡 ‘죽음에 관한 4분 15초의 이야기’를 포함해 ‘무거워’, ‘미끄럼틀’, ‘잠’, ‘미움받는 꿈’, ‘그럴 줄 알았지’, ‘잔’, ‘가볍게’, ‘멍게’, 'Cistus albidus‘ ‘무슨 노래를 불러야 할까‘(CD ONLY) 등 그만의 감성과 노력이 담긴 13곡이 수록, 안예은의 가볍고도 진지한 이야기들을 들어볼 수 있다. ​ 안예은은 11일 타이틀곡 ‘죽음에 관한 4분 15초의 이야기’ 뮤직비디오 두 번째 티저를 공개해, 뮤직비디오를 예고했다. 티저 영상 속 빛을 향해 뛰어가는 남자의 모습은 진지한 곡에 깃든 희망을 엿보게 해 신보에 대한 흥미를 끌어냈다. ​ 2020년 정규3집 발매 후 약 3년 만에 정규앨범으로 돌아온 안예은의 ‘쉽게 쓴 이야기’는 12일 오후 6시 주요 음원사이트를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 | JMG(더블엑스엔터테인먼트) 동아닷컴 고영준 기자 hotbas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