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하이픈, ‘한터뮤직어워즈’ 2년 연속 수상 쾌거
김원희 기자 2023. 2. 12. 09:42
그룹 엔하이픈이 올해의 아티스트로 이름을 빛냈다.
엔하이픈은 지난 10~11일 서울잠실실내체육관에서 개최된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올해의 아티스트 본상을 받았다. 지난해 초동기록상을 수상에 이어 2년 연속으로 트로피를 거머쥐었다.
엔하이픈은 “‘한터뮤직어워즈 2022’에서 본상을 수상해 뜻깊다. 항상 응원해 주시는 엔진 덕분에이 자리에 설 수 있었다. 정말 감사하고 사랑한다. 지난해 보내 주신 사랑에 보답하기 위해 올해도 열심히 노력하고빛나는 엔하이픈이 되겠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엔하이픈은 지난해 정규 1집 리패키지 앨범 ‘디멘션 : 앤서’로 발매 첫 주 51만 장 이상(한터차트 기준) 판매하며 ‘하프 밀리언셀러’가 됐다. 미니 3집 ‘매니페스토 : 데이 1’으로는 두 번째 ‘밀리언셀러’ 앨범을 보유하게 됐고, 미국 빌보드의 메인 앨범 차트 ‘빌보드 200’에서 자체 최고순위인 6위에 랭크된 바 있다.
엔하이픈은 첫 월드투어 ‘엔하이픈 월드투어’로 전 세계 15개 도시, 총 22회 공연을 개최해 그중 19회 공연이 매진 됐다. 지난해 11월과 지난달 추가로 진행된 ‘매니페스토’ 일본 공연의 경우 총 8회, 약 14만 석이 매진됐고, 데뷔 2년여 만에 K-팝 4세대 아티스트 최초로 돔 공연장 입성이라는 이정표를 세웠다.
김원희 기자 kimwh@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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