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준표 "요즘 판·검사는 샐러리맨"…곽상도·윤미향 판결 직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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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곽상도 전 의원과 윤미향 무소속 의원을 향한 판결을 싸잡아 비판했다.
곽 전 의원은 자신을 향한 뇌물 혐의에 대해 무죄,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기부금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의원은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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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미향 사건, 언론 오보인가 검사 무능인가"
홍준표 대구시장은 12일 곽상도 전 의원과 윤미향 무소속 의원을 향한 판결을 싸잡아 비판했다. 곽 전 의원은 자신을 향한 뇌물 혐의에 대해 무죄, 정의기억연대(정의연) 기부금 횡령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윤 의원은 벌금 1500만원을 선고받았다.
홍 시장은 이날 자신의 페이스북에 "요즘 판.검사는 정의의 수호자라기보다 셀러리맨으로 돼버려서 보기 참 딱하다"고 비판했다.
홍 시장은 우선 곽 전 의원의 사건을 두고 "50억을 30대 초반 아들이 5년인가 일하고 퇴직금으로 받았다는데 그 아들 보고 그 엄청난 돈을 줬을까"라고 쓰며 "이때는 박근혜때 적용 했던 경제공동체 이론은 적용할 수 없었나"라고 반문했다.
그러면서 "그런 초보적인 상식도 해소 못하는 수사.재판을 국민들이 납득 할수 있을까"라고 거듭 되물었다.
이어 윤 의원의 사건을 두고는 "정신대 할머니를 등친 후안무치한 사건이라고 그렇게 언론에서 떠들더니 언론의 오보였나"라며 "검사의 무능인가"라고 꼬집었다.김세희기자 saehee0127@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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