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 C&C, CDP코리아어워즈서 2년 연속 탄소경영 부문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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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2022년 CDP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요구하는 국제적인 비영리기관으로, CDP에 응답한 기업은 1만9천여개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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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 C&C는 '2022년 CDP 코리아 어워즈 시상식'에서 산업재 부문 '탄소경영 섹터 아너스'를 2년 연속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CDP는 전 세계 주요 기업들을 대상으로 기후변화, 물, 산림자원 등 환경 이슈 대응 관련 경영정보를 요구하는 국제적인 비영리기관으로, CDP에 응답한 기업은 1만9천여개에 달한다. DJSI(다우존스지속가능경영지수)와 더불어 권위 있는 지속가능성 평가기관으로 인정받고 있으며, 매년 보고서를 발간해 국내외 금융기관의 투자지침서로 제공하고 있다.
CDP는 기후 변화, 수자원 관리 등 글로벌 환경 이슈 대응과 관련된 평가를 실시하고 결과에 따라 리더십A, 리더십 A-, 매니지먼트 B, 매니지먼트 B- 등 총 8개 등급을 부여한다. SK C&C는 기후변화 문제 해결을 위해 다양한 친환경 개선 활동을 벌인 점을 인정받아 지난해에 이어 2년 연속 '리더십 A-'를 받았다. 올해 기후변화대응 평가에서는 SK하이닉스, 삼성전기, 신한금융지주 등 40개 기업이 리더십 리스트에 편입됐다.
SK C&C는 2020년 업계 최초 'RE100 가입'에 이어 지난해에는 SBTi(과학 기반 온실가스 감축 목표 이니셔티브)에 가입하는 등 넷제로 활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2021년에는 2040년 달성을 목표로 '넷제로 실행 로드맵'을 발표, 지난해에는 재생에너지 사용 비중 확대에 이어 밸류체인상 온실가스 배출량을 포괄하는 '스콥3' 측정·공시 항목을 6개에서 11개로 늘렸다. 올해도 SBTi 가이드라인에 따라 '스콥3' 감축목표를 수립하고 데이터 관리체계 업그레이드 등을 통해 넷제로 이행 신뢰성·투명성을 높여갈 계획이다.
김성한 SK C&C ESG담당은 "SK C&C의 넷제로 활동이 국내 기후 변화 대응 모범 사례가 될 수 있도록 감축 활동 강화는 물론 디지털 역량 기반 산업별 친환경 비즈니스 모델 발굴에도 나설 계획"이라고 말했다.팽동현기자 dhp@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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