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이 흐리고 미세먼지 '나쁨'… 동해안 밤부터 눈 또는 비

노현아 2023. 2. 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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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일 전국이 오전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오고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밤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도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13일까지 제주도 10∼40㎜, 강원 산지·동해안 5∼20㎜, 전남 남해안 5∼10㎜, 전남권(남해안 제외)·경남권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13일까지 강원 산지 5∼20㎝, 강원 동해안 2∼7㎝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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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미세먼지 영향으로 춘천시내가 미세먼지로 인해 뿌옇게 보이고 있다. 강원도민일보 자료사진

12일 전국이 오전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오고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는 밤부터 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다.

강원지역 역시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점차 흐려지겠다.

오후부터 전남권과 경남 서부,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경남권으로 확대되겠다. 밤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도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다.

예상 강수량은 13일까지 제주도 10∼40㎜, 강원 산지·동해안 5∼20㎜, 전남 남해안 5∼10㎜, 전남권(남해안 제외)·경남권 5㎜ 미만이다.

예상 적설량은 13일까지 강원 산지 5∼20㎝, 강원 동해안 2∼7㎝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0.6도, 인천 0.3도, 수원 -3.0도, 춘천 -3.3도, 강릉 7.0도, 청주 -2.6도, 대전 -1.5도, 전주 -0.5도, 광주 0.9도, 제주 10.3도, 대구 -0.8도, 부산 6.5도, 울산 1.2도, 창원 1.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다만 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된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이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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