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개·미세먼지 주의…낮 최고기온 7~14도

2023. 2. 12. 09: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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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부터 전남권·경남 서부·제주도에서 비 시작
밤에는 경남권으로 확대
8일 서울 시내 대기가 뿌옇다. / 사진=연합뉴스


오늘은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전부터 차차 흐려져 오후에는 남부지방에 비가 오는 곳이 있겠습니다.

오전까지는 전국 내륙과 전라 서해안을 중심으로 안개가 짙게 끼는 곳이 많겠습니다.

오후부터 전남권과 경남 서부, 제주도에서 비가 시작돼 밤에는 그 밖의 경남권으로 확대되겠으며, 밤부터는 동풍의 영향으로 강원 산지와 동해안에도 비 또는 눈이 시작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내일(13일)까지 제주도 10∼40mm, 강원 산지·동해안 5∼20mm, 전남 남해안 5∼10mm, 전남권(남해안 제외)·경남권 5mm 미만입니다.

예상 적설량은 내일(13일)까지 강원 산지 5∼20cm, 강원 동해안 2∼7cm입니다.

오늘 오전 8시 기준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0.5도, 인천 -0.5도, 수원 -2.4도, 춘천 -3.6도, 강릉 4.3도, 청주 -1.9도, 대전 -1.6도, 전주 -0.8도, 광주 1.0도, 제주 10.6도, 대구 -0.3도, 부산 6.1도, 울산 3.3도, 창원 0.9도 등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7∼14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수도권·강원 영서·충청권·광주·전북·대구에서 '나쁨', 그 밖의 권역에서 '보통' 수준을 보이겠으며, 경북은 오전에 '나쁨' 수준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강원 산지에는 낮은 구름이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유의하셔야겠습니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1.0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습니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km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서해·남해 0.5∼2.0m로 예측됩니다.

[디지털뉴스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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