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망남 조복래 ‘대행사’ 후반부 이끈다 “손나은과 신경전 관전 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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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복래가 '대행사' 후반부를 이끌어나간다.
지난 2월 1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대행사' (연출 이창민/극본 송수한) 11회에서는 서서히 야망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강한수(조복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앞서 조복래가 "한수와 한나의 팽팽한 신경전,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남매의 승계 싸움이 후반부 관전 포인트"라고 전한 가운데 앞으로 단 5회, '대행사'에서 강한수가 어떤 결정을 내리고 승계의 판도를 흔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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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조복래가 ‘대행사’ 후반부를 이끌어나간다.
지난 2월 1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대행사’ (연출 이창민/극본 송수한) 11회에서는 서서히 야망을 드러내기 시작하는 강한수(조복래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극중 강한수 부사장은 그의 의중을 살피는 김태완 비서실장(정승길 분)에게 대행사 최상무(조성하 분)의 인사발령을 취소하라 지시한 뒤 “이제 슬슬 제 편으로 서고 싶은 마음이 드세요?”라며 저울질했다. 최상무와 박차장(한준우 분)의 리스크를 자신에게 유리하게 만들기 위해 차근히 빌드업하고 있는 강한수는 “실장님이 박차장 용기 좀 북돋아 주시고요”라는 뼈 있는 말로 그를 자극하고, “이제 시작이니까 물 주고 거름 줘서 열매 맺어야죠”라며 큰 그림을 그렸다.
이후 강한나(손나은 분)는 ‘강회장님 아들’로 저장되어 있는 강한수에게서 전화를 받고, 시간 되면 저녁이나 먹자는 제안을 어리둥절해하며 수락했다. 박차장의 자리까지 의도적으로 예약한 강한수는 식사 자리에서 연신 박차장을 칭찬하고 강한나의 반응을 살피며 팽팽한 신경전을 이어나갔다.
강한수는 자신에게 할 말이 있냐는 강한나에게 “아직 안 배웠나 보네, 중요한 비즈니스 이야기는 메인 디쉬 나오기 전에 끝내라”며 그녀를 당황케 했다. 강한수는 속을 알 수 없는 눈빛과 비릿한 웃음을 지어 보이며 자신의 전략을 하나 둘 실행시켜 나갔다. 또 약혼자 서정(정예빈 분)에게 “한나랑 박차장 사이가 100%가 돼야 한나가 차기 부회장이 될 가능성이 0%가 되니까, 한쪽 싹은 쑥쑥 키우고 한쪽 싹은 꾹꾹 밟아야지”라는 의미심장한 말로 자신의 계락을 내비쳤다.
앞서 조복래가 “한수와 한나의 팽팽한 신경전, 본격적으로 펼쳐지는 남매의 승계 싸움이 후반부 관전 포인트”라고 전한 가운데 앞으로 단 5회, ‘대행사’에서 강한수가 어떤 결정을 내리고 승계의 판도를 흔들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같이 후반부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대행사’ 속 조복래는 승계 싸움에서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얄밉지만 마냥 밉지만은 않은 역할을 능수능란하게 소화하며 입체적 캐릭터를 완성했다. 시대극, 장르물, 코미디, 액션 등 장르를 막론하고 탄탄한 연기력을 바탕으로 개성만점 캐릭터를 선보여 온 조복래의 강한수 부사장 캐릭터 역시 회를 거듭할수록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으며 ‘대행사’ 시청률 상승을 견인하고 있다. (사진=하우픽쳐스, 드라마하우스 스튜디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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