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은서 “좋은 작품 만들고자 노력, 시청자가 알아봐줘 뿌듯”(법쩐)

박아름 2023. 2. 12. 08: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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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은서가 '법쩐'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지난 2월 11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에 출연한 배우 손은서는 2월 12일 소속사를 통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이에 방송을 마치고 손은서는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배우들,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시청자분들이 알아봐 주신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합니다. 매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감격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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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박아름 기자]

손은서가 '법쩐'을 향한 애틋함을 드러냈다.

지난 2월 11일 종영한 SBS 금토드라마 ‘법쩐’(극본 김원석/연출 이원태)에 출연한 배우 손은서는 2월 12일 소속사를 통해 종영 소감을 밝혔다.

손은서는 극중 사채왕 명회장(김홍파 분) 딸이자 황기석(박훈 분) 아내 ‘명세희’ 역으로 열연했다.

조곤조곤 여성스러우면서도 믿음이 가는 목소리, 청순하고 청초한 비주얼로 1차로 시선을 집중시키는가 하면, 다정다감한 매력 속 감춰둔 야망으로 2차로 시선을 모으며 반전 매력을 펼쳐낸 손은서.

명세희는 사리분별이 빠르고 지혜로웠다. 남편 황기석을 정치계로 보내기 위해 내조를 아끼지 않았고 그 과정에서 걸림돌이 되는 자신의 아버지는 과감하게 등지기도 하고, 대립구도에 있던 은용의 제안은 선뜻 받아들이기도 하며 과감한 행보로 놀라움을 자아냈다.

그 가운데 남편 황기석의 기는 세워주며 기분이 상하지 않는 선에서 부드럽게 그의 마음을 붙들어주고, 때론 거침없고 속 시원한 대사로 사이다를 선사하기도 한 명세희. 그가 이렇게 특별한 데는 이를 표현하는 손은서의 연기의 힘이 더해졌기 때문.

인물의 대사 톤, 시선을 사로잡는 제스처 등을 통해 캐릭터를 매력적으로 그려낸 손은서의 열연은 시청자들의 공감을 이끌어냈다.

이에 방송을 마치고 손은서는 소속사 저스트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좋은 배우들, 좋은 스태프들과 함께 좋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서 노력했는데 시청자분들이 알아봐 주신 것 같아서 너무 뿌듯합니다. 매회 많은 관심과 사랑을 주셔서 감사합니다”고 감격 가득한 소감을 전했다. (사진=레드나인 픽쳐스 제공)

뉴스엔 박아름 jami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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