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랙핑크, 英 ‘브릿 어워즈’ 수상 불발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kiki2022@mk.co.kr) 2023. 2. 12. 08: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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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그룹 블랙핑크가 영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상인 '브릿 어워즈'(BRIT Awards)에서 아쉽게도 수상에 실패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오투(O2) 아레나에서 개최된 브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상은 포스트 펑크 밴드 폰테인스 D.C.에 돌아갔다.

블랙핑크는 한국 걸그룹 첫 브릿 어워즈 후보로 오른 것에 의미를 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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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리 스타일스, 음반상 포함 4관왕
블랙핑크. 사진|YG엔터테인먼트
걸그룹 블랙핑크가 영국 최고 권위 대중음악상인 ‘브릿 어워즈’(BRIT Awards)에서 아쉽게도 수상에 실패했다.

11일(현지시간) 영국 런던 오투(O2) 아레나에서 개최된 브릿 어워즈 시상식에서 ‘올해의 인터내셔널 그룹’ 부문 상은 포스트 펑크 밴드 폰테인스 D.C.에 돌아갔다. 블랙핑크는 한국 걸그룹 첫 브릿 어워즈 후보로 오른 것에 의미를 뒀다.

블랙핑크는 일정상 시상식에는 참석하지 못했다.

앞서 BTS가 2021년 한국 가수 중 처음으로 이 시상식 후보에 올라, 2년 연속 수상에 도전했지만 성공하진 못했다.

한편, 이날 시상식의 주인공은 4차례나 수상 이력이 있는 팝스타 해리 스타일스였다.

지난해 5월 정규 3집을 발매한 스타일스는 ‘마스터카드 앨범 오브 더 이어’, ‘아티스트 오브 더 이어’, ‘송 오브 더 이어’, ‘베스트 팝/알앤비 액트’를 수상하며 4관왕에 올랐다.

1977년 시작된 브릿 어워즈는 영국음반산업협회가 주관하는 시상식이다. 영국 출신 아티스트들을 대상으로 해오다, 1980년대 후반부터 인터내셔널 부문을 신설해 해외 아티스트에게 상을 주기 시작했다.

[한현정 스타투데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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