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인정보 보호는 비즈니스 최우선 전략"…투자액 연평균 3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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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데이터 보호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 관련 투자액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면서 비즈니스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시스코가 26개국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 3천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글로벌 기업 70% 이상이 개인정보 보호 관련 투자를 통해 '상당한' 효과를 얻고 있다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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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뉴스24 김혜경 기자]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데이터 보호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개인정보 보호 관련 투자액이 연평균 30% 이상 성장하면서 비즈니스 핵심 요소로 부상하고 있다.
![최근 개인정보 유출 사고가 연이어 발생하면서 데이터 보호가 중요하다는 인식이 확대되고 있다. [사진=픽사베이]](https://img3.daumcdn.net/thumb/R658x0.q70/?fname=https://t1.daumcdn.net/news/202302/12/inews24/20230212080034728bftu.jpg)
12일 시스코 시스템즈에 따르면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조직별 평균 투자액은 2019년 120만달러(약 15억2천만원)에서 지난해 270만달러(약 34억1천만원)로 늘었다.
시스코가 26개국 개인정보 보호 전문가 3천1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글로벌 기업 70% 이상이 개인정보 보호 관련 투자를 통해 '상당한' 효과를 얻고 있다고 답했다. 94%는 개인정보 보호로 얻는 혜택이 전체 비용보다 크다고 응답했다. 투자 대비 평균 1.8배의 이익을 얻는 것으로 추정된다.
세계적으로 개인정보 보호법이 확대·시행되면서 응답자의 79%는 보호법이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고 평가했다. 다만 기업의 개인정보 보호 조치와 소비자 기대치에는 간극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인공지능(AI) 적용 방식에 대한 관점이 상이했다.
기업의 96%는 AI 솔루션 등 소비자가 기대하는 윤리적 기준을 마련했다고 답했지만 소비자 60%는 AI 적용 방식에 우려를 표했다. 65%는 이미 AI가 활용된 사례를 봤을 때 조직에 대한 신뢰를 잃었다고 답했다.
신뢰를 얻는 방법에 대해서도 차이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뢰 구축을 위해 필요한 요소로 소비자 39%는 투명성을 최우선으로 선택했지만 기업의 30%는 법률 준수가 가장 중요하다고 봤다. 국내 기업의 경우 개인정보 유출 방지가 최우선으로 고려돼야 한다고 답했다. 이는 글로벌 평균(17%) 대비 2배 높은 35%로 집계됐다.
데브 스타코프(Dev Stahlkopf) 시스코 부사장 겸 최고 법률책임자(CLO)는 "법률을 준수하는 것보다 조직이 개인정보 보호를 위해 어떤 접근 방식을 선택하는지가 더 큰 영향을 미친다"며 "개인정보 보호에 대한 투자는 영업·보안·운영·신뢰에 걸쳐 비즈니스 가치를 주도한다"고 전했다.
/김혜경 기자(hkmind9000@inews24.com)[ⓒ 아이뉴스24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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