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죽으면 썩을 몸” 이보영, 주치의 권한 성관계 대신 운동(대행사)[결정적장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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극중 이보영이 주치의가 권한 성관계 대신 운동으로 전두엽을 자극했다.
2월 1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 11회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이 술 없이 불면증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했다.
고아인은 "불안장애는 전두엽을 활성화 해야 좋아진다고. 섹스는 내가 너 섹골되라고 한 말인 줄 아냐고. 자극, 육체적 자극"이라고 강조하던 친구이자 주치의 오수진(신수정 분)의 말을 떠올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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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극중 이보영이 주치의가 권한 성관계 대신 운동으로 전두엽을 자극했다.
2월 11일 방송된 JTBC 토일드라마 '대행사'(극본 송수한, 연출 이창민) 11회에서는 고아인(이보영 분)이 술 없이 불면증을 이겨내기 위해 노력했다.
이날 고아인은 "내뱉은 말 책임지려면 일을 해야 하는데, 잠을 자야 일을 하지 술이라도 마셔야 일을 할 수 있는데"라며 술병을 아쉽게 바라봤다. 하지만 앞서 술과 약을 같이 먹는 바람에 몽유병 부작용을 경험한 고아인에게 음주는 더는 좋은 수면 방법이 될 수 없었다.
고아인은 "불안장애는 전두엽을 활성화 해야 좋아진다고. 섹스는 내가 너 섹골되라고 한 말인 줄 아냐고. 자극, 육체적 자극"이라고 강조하던 친구이자 주치의 오수진(신수정 분)의 말을 떠올렸다. 그러곤 "그래 죽으면 썩을 몸 육체적 자극이라도 줘보자"고 결심했다.
이후 화면에 등장한 건 호텔 건물과 헐떡이는 숨소리. 하지만 고아인이 택한 건 성관계가 아닌 운동이었다. 고아인은 늦은 저녁 힘겹게 조깅을 마치고 집에 돌아왔다. 고아인은 "전두엽 활성화 하려다가 심장마비로 죽겠다"고 토로했다. (사진=JTBC '대행사'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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