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 튀르키예 지진 복구 후원금 7억원 지원

2023. 2. 12. 0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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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이지혜 기자] 롯데는 튀르키예 지진 피해 복구를 돕기 위해 60만달러(7억원)을 지원한다고 11일 밝혔다.

롯데는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구호 기금 50만달러를 전달했다. 피해지역 복구와 이재민 구호품 지원, 피난처 설치 등 긴급구호 활동에 활용된다.

현지에서 인조대리석 공장을 운영 중인 롯데케미칼 튀르키예 법인은 10만달러 구호 성금과 물자를 지원할 예정이다.

아울러 롯데월드타워는 10일부터 지진 피해 희생자와 이재민을 위로하기 위해 타워 외벽 미디어파사드에 응원의 메시지를 전한다. 오후 6시 30분부터 오후 10시까지 매시 정각과 30분에 ‘프레이 포 튀르키예 & 시리아’ 메시지를 송출하고 있다.

롯데 관계자는 “예기치 못한 재해로 삶의 터전을 잃은 이재민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길 바라며 하루 빨리 소중한 일상을 찾을 수 있길 기원한다”고 말했다.

[사진 = 롯데지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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