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 터치, 슈팅 숫자 모두 '최하'...맨유 임대생 '기대→실망'

하근수 기자 2023. 2. 11. 2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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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트 베르호스트를 향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또한 "지난해 번리가 베르호스트를 위해 1,200만 파운드(약 184억 원)를 투자했지만 잘 기용하지 않았던 것은 이유가 있을 수 있다"라며 베르호스트가 이번에도 EPL 무대에서 족적을 남기지 못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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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하근수 기자= 부트 베르호스트를 향한 기대가 실망으로 바뀌고 있다.

맨체스터 유나이티드는 12일 오후 11시(한국시간) 영국 리즈에 위치한 엘런드 로드에서 열리는 2022-23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리즈 유나이티드와 맞붙는다. 현재 맨유는 승점 43점(13승 4무 5패, 36득 28실)으로 3위에 위치하고 있다.

뉴캐슬 유나이티드를 따돌려 '3위 굳히기', 맨체스터 시티를 추격하여 '2위 도약'에 도전하는 맨유다. 직전 맞대결이었던 8라운드 순연 경기에서 리즈와 2-2로 비겼던 만큼 방심은 절대 금물이다. 그만큼 다시 전열을 가다듬고 경기를 준비하고 있다.

킥오프가 임박한 가운데 베르호스트를 향해 물음표가 붙었다. 영국 '더 선'은 10일 "에릭 텐 하흐 감독은 베르호스트를 제외하는 것을 고려하고 있다. 그는 베식타스에서 임대로 합류한 다음 7경기에서 단 1골에 그쳤다. 지난 리즈전 동안 상대 페널티 박스 지역에서 단 한차례밖에 터치하지 못했고 경합에서도 밀렸다"라고 조명했다.

매체는 베르호스트가 맨유에 합류한 이후 남긴 기록들을 첨부했다. 경기당 상대 박스 지역 터치 3.7회, 슈팅 1.4회, 유효 슈팅 43%로 아쉽다. 안토니, 마커스 래쉬포드, 알레한드로 가르나초 등등 공격진 파트너들과 비교해도 한참 아래인 모습이다. 

그럼에도 텐 하흐 감독은 베르호스트를 신뢰하고 있다. 그는 "믿을 수 없을 만큼 집중하고 있다. 베르호스트는 그라운드 위에 모든 것을 가져온다. 그 정도 에너지와 수준이라면 득점을 터뜨릴 것"이라며 조만간 침묵을 깰 것이라며 믿음을 드러냈다.

하지만 여전히 아쉬움이 계속되는 상황. '더 선'은 "제이든 산초가 자신감을 되찾고 돌아왔으며 텐 하흐 감독과 동료들을 기쁘게 하고 있다. 정적인 베르호스트보다 산초와 가르나초를 측면에 배치하고 래쉬포드를 중앙에 투입하는 것이 훨씬 낫다"라며 다른 공격진 구성 옵션을 설명하기도 했다.

또한 "지난해 번리가 베르호스트를 위해 1,200만 파운드(약 184억 원)를 투자했지만 잘 기용하지 않았던 것은 이유가 있을 수 있다"라며 베르호스트가 이번에도 EPL 무대에서 족적을 남기지 못할 수 있다며 우려를 표했다.

사진=더 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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