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르도안 “약탈행위 엄단…재건사업 곧 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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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강진 피해 지역에서 약탈을 비롯한 범죄 행위를 하는 이들을 엄단하겠다고 밝혔다고 1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에르도안 대통령은 동남부 도시 디야바키르를 찾아 지진 피해 상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약탈이나 납치 등 범죄에 연루된 사람들은 국가가 등 뒤에서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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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제프 타이이프 에르도안 튀르키예 대통령이 강진 피해 지역에서 약탈을 비롯한 범죄 행위를 하는 이들을 엄단하겠다고 밝혔다고 11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이 보도했다.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이날 에르도안 대통령은 동남부 도시 디야바키르를 찾아 지진 피해 상황을 점검한 자리에서 “약탈이나 납치 등 범죄에 연루된 사람들은 국가가 등 뒤에서 보고 있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고 말했다.
튀르키예에서는 강진 피해 지역 부근에서 빈집을 털거나 상점 문을 깨고 들어가 물품을 훔치는 사건이 발생하고 있다는 방송 보도가 나왔다. 건물에서 훔친 물품을 들고 나가는 사람을 포착한 영상이 온라인 공간에서 나돌기도 했다.
또 에르도안 대통령은 이날 강진 속에 폐허가 돼 버린 도시를 재건하는 사업도 곧 착수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우리는 남부 전역에 걸쳐 거주가 불가능해진 수십만 동의 건물을 재건할 계획을 세웠다”면서 “당국이 수주 내에 구체적인 조처를 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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