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상렬 “MZ세대들한테 내가 엄청 먹혀” KCM과 MZ감성 논쟁(배틀트립2)

이하나 2023. 2. 11. 2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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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상렬이 KCM과 MZ 감성으로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2월 11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 지상렬과 KCM은 경북 문경 온천 여행을 갔다.

지상렬이 음료를 흔들며 기대감을 드러내자, KCM은 "만지지 마라. 카메라로 한번 훑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지상렬은 "MZ들한테 내가 엄청 먹힌다. MZ들한테 이러면 욕 먹는다"라고 버럭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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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하나 기자]

지상렬이 KCM과 MZ 감성으로 자존심 대결을 펼쳤다.

2월 11일 방송된 KBS 2TV ‘배틀트립2’에서 지상렬과 KCM은 경북 문경 온천 여행을 갔다.

두 사람은 MZ 세대 감성이 돋보이는 폐역을 활용한 카페로 갔다. 카페에서 두 사람은 문경의 특산품이 사과로 만든 라테와 스콘을 구입했다.

지상렬이 음료를 흔들며 기대감을 드러내자, KCM은 “만지지 마라. 카메라로 한번 훑어야 한다”라고 말했다.

KCM은 “그게 제일 촌스러운 거다. 형 MZ 감성을 너무 모른다”라고 지적했다. 지상렬은 “MZ들한테 내가 엄청 먹힌다. MZ들한테 이러면 욕 먹는다”라고 버럭했다.

KCM이 “요즘 거는 뭐냐”라고 묻자,지상렬은 “형처럼 꾸안꾸다”라고 답했다. 영상을 보던 김지민은 “꾸안꾸 요즘 쓰지도 않아”라고 말했다. 이 말에 놀란 지상렬은 “미안해”라고 급히 사과했다.

사과 라테를 마신 KCM은 “단어로 표현하기 전에 저절로 감탄사가 나온다. 부드러운 우유에 사과가 목욕했네”라고 표현했다. 지상렬은 “그런 표현 내 거다. 네가 그걸 하면 내가 뭐라고 표현하냐”라고 버럭한 뒤 “사과가 우유에 트리트먼트를 했네”라고 표현했다.

(사진=KBS 2TV '배틀트립2' 캡처)

뉴스엔 이하나 bliss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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