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참시’ 송은이, 이찬원 母와 동갑 “친구 먹었다”
김한나 기자 2023. 2. 11. 23:26
‘전지적 참견 시점’ 이찬원 어머니와 송은이가 친구 먹었다.
11일 오후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에서는 이국주, 이찬원이 참견인으로 출연했다.
이날 4년 만에 돌아온 이찬원은 노래 한 소절을 불러 찬또배기 면모를 보였다. 이때 불쑥 다가와 토닥이는 홍현희에 그는 “엄마 너무 오랜만이에요”라고 말했다.
그 모습에 전현무는 “뽀뽀하겠다”라고 말했고 이국주는 “우리 이모한테 혼나”라며 이찬원을 보호했다.
트로트계 대모 같은 의상을 입고 온 홍현희에 이영자는 정수라가 이렇게 많이 입었다고 말했다. ‘환희’ 노래를 불러주는 이찬원에 홍현희는 몸을 들썩거리며 “찬원이 오니까 분위기가 너무 다르다”라며 흡족해했다.
트로트 메들리를 선보이던 이찬원은 송은이를 보며 “학처럼 선녀처럼 살다 가신 어머니~”라고 노래했다. 의아해하는 송은이에 이찬원은 “저희 어머니랑 친구시다”라고 설명했다.
73년생 송은이는 “동갑이다. 친구 먹었다”라고 말했고 양세형은 “일찍 갔으면 아들인 거잖아요”라고 말했다.
이에 송은이는 “그날 그렇게만 되지 않았어도”라고 센스있게 받아쳐 웃음 짓게 했다.
한편 MBC 예능프로그램 ‘전지적 참견 시점’은 매주 토요일 오후 11시 10분에 방송된다.
김한나 온라인기자 klavierk@kyunghya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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