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성희 “남편 이야기 솔직하게 많이 해 아버지 화 나셨다고” (동치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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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가 오랜만에 '동치미'에 출연한 이유를 말했다.
2월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김성희가 '동치미' 출연 후 가족의 반응을 전했다.
김성희가 오랜만에 출연하자 최은경은 "왜 못 나온 거냐. 이유가 있었다고 들었다"고 질문했고 김성희는 "제가 여기 나와서 남편 이야기를 너무 솔직하게 많이 해서 어느 날 남편이 그러더라. 아버지가 너무 화가 나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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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성희가 오랜만에 ‘동치미’에 출연한 이유를 말했다.
2월 11일 방송된 MBN ‘속풀이쇼 동치미’에서는 배우 김성희가 ‘동치미’ 출연 후 가족의 반응을 전했다.
김성희가 오랜만에 출연하자 최은경은 “왜 못 나온 거냐. 이유가 있었다고 들었다”고 질문했고 김성희는 “제가 여기 나와서 남편 이야기를 너무 솔직하게 많이 해서 어느 날 남편이 그러더라. 아버지가 너무 화가 나셨다고 하더라”고 말했다.
최은경은 “집에서 출연 정지를 먹은 거냐”며 웃었고 박수홍은 “내가 좀 심했나 싶으면 안 나오셔야 하는 거 아니냐. 이렇게 나온 건 반항?”이라고 물었다.
김성희는 “제가 그랬다. 그러나 사실이지 않냐. 사람이 너무 참고 살다 보면 죽는다. 어차피 다 공개된 것 나와서 말하면 수명이 길어진다”고 밝혔고 박수홍은 “살려고 나오셨구나”라고 이해했다. 김성희는 “그렇다”고 인정했다.
이어 황혜영은 “저는 ‘동치미’ 나온다고 했더니 남편이 당신은 나가서 할 말이 없을 것 같다고. 사람 잘못 봤다. 지금 결혼한 지 11년 됐는데 아직도 마누라를 모르고 있다”며 남편 반응을 전해 웃음을 자아냈다. (사진=MBN ‘속풀이쇼 동치미’ 캡처)
[뉴스엔 유경상 기자]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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