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제가 돌아온다’ 우즈, 7개월만에 다음주 제네시스대회 출전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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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8)가 7개월만에 필드에 선다.
우즈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 주 PGA 투어 대회에 '진짜(Actual)' 참가할 준비가 됐다"는 짧은 글을 올렸다.
우즈가 이벤트대회가 아닌 공식 투어 대회에 나서는 건 지난해 7월 메이저대회인 디오픈 이후 7개월 만이다.
우즈는 지난 2021년 2월 교통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쳐 상당 기간 재활에 전념했지만 좀처럼 대회에 나서지 못해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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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럴드경제=김성진 기자] ‘골프황제’ 타이거 우즈(48)가 7개월만에 필드에 선다.
우즈는 11일(한국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다음 주 PGA 투어 대회에 ‘진짜(Actual)’ 참가할 준비가 됐다”는 짧은 글을 올렸다. 여기에 자신이 출전할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대회 트위터 계정을 덧붙였다.
우즈가 이벤트대회가 아닌 공식 투어 대회에 나서는 건 지난해 7월 메이저대회인 디오픈 이후 7개월 만이다. 메이저 대회를 제외하면 2020년 10월 조조 챔피언십 출전이 마지막이었다. 골프팬들로서는 그의 복귀소식이 반가울 수 밖에 없다.
우즈는 지난 2021년 2월 교통사고로 다리를 심하게 다쳐 상당 기간 재활에 전념했지만 좀처럼 대회에 나서지 못해 많은 팬들을 안타깝게 했다. 지난해 4월 마스터스, 5월 PGA 챔피언십, 7월 디오픈 등 세 차례 메이저대회에 참가했지만 다리 통증이 재발하는 등 어려움을 겪었다.
지난해 12월 초 자신의 재단이 주최하는 히어로 월드 챌린지에 나갈 예정이었으나 오른쪽 발바닥 통증으로 계획을 철회했고, 이후 열린 이벤트 대회 '더매치'와 PNC 챔피언십에는 참여했으나 아직 완전한 컨디션을 회복하지 못했다.
우즈가 올해 첫 대회 출전을 선언하면서 4월 시즌 첫 메이저 대회인 마스터스 출전에 대한 기대감도 높아졌다.
우즈의 복귀무대가 될 제네시스 인비테이셔널은 16일부터 미국 캘리포니아주 퍼시픽 팰리세이즈의 리비에라 컨트리클럽에서 열린다. 이 대회는 PGA 투어가 지정한 '특급 대회' 중 하나다.
withyj2@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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