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는 형님' 신현준 "강호동과 술친구"..김민경 "서장훈과 노래방가던 사이"

김옥주 인턴기자 2023. 2. 11. 23:14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아는 형님' 신현준이 강호동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살수'의 주연배우 신현준, 이문식, 김민경이 출연했다.

신현준은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되게 힘들었다. 강호동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줬다. 지인들까지 모아 장례식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켜줬다"라고 강호동의 미담을 전했다.

이어 신현준은 강호동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술자리 일화를 전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타뉴스 김옥주 인턴기자]
'아는 형님' 신현준 "강호동과 술친구"..김민경 "서장훈과 노래방가던 사이"

'아는 형님' 신현준이 강호동과의 친분을 과시했다.

11일 방송된 JTBC '아는 형님'에서는 영화 '살수'의 주연배우 신현준, 이문식, 김민경이 출연했다.

이날 신현준은 "영화 '살수' 개봉을 앞두고 있다"며 "코미디랑 액션이 다 되는 배우라 캐스팅 됐다"고 알렸다. 이어 신현준은 "멜로 없으면 안 한다"고 말했으나 김민경이 옆에서 "우리 멜로 없다"고 반박해 웃음을 안겼다. 이진호는 "배우들이 시나리오를 이해도 못하고 하냐"고 지적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신현준은 김희철의 모자를 보고 "너는 왜 목욕탕 앉는 걸 뒤집어쓰고 있냐"고 너스레를 떨었다. 이에 서장훈은 "희철이가 이걸 쓰고 나왔다는 건 잘 보일 사람이 없다는 것"이라고 설명했고, 김희철은 "민경이 결혼했잖아"라며 긍정했다. 그러나 김민경은 "내가 무슨 결혼을 해!"라고 어이없어 했다. 이에 김희철은 "찍고 있어. 나, 머리 좀 세팅하고 오겠다. 결혼한 줄 알았네"라며 촬영장을 나가는 듯한 제스처를 취해 웃음을 자아냈다.

신현준은 "우리 아버지가 돌아가셨을 때, 되게 힘들었다. 강호동이 끝까지 자리를 지켜줬다. 지인들까지 모아 장례식에서 끝까지 자리를 지켜줬다"라고 강호동의 미담을 전했다. 이어 신현준은 "호동이를 처음 만났을 때, 영화 감독님과 행사 때 처음 만났다. 그 때는 이런 상태가 아니었다. 좀 무서웠다. 근데 갑자기 '형님한테 친동생이면 저한테도 친동생입니다. 형님!'이라고 외치며 머리를 박고 인사했다"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어 신현준은 강호동과의 친분을 과시하며 술자리 일화를 전했다. 신현준은 "위스키에 있는 동그란 얼음을 처음 보고 신기했다. 그래서 직원한테 '저 진짜로 이 얼음이 코에 붙어요'라며 개그를 쳤다"라고 말을 꺼냈다. 이어 "그러니 직원분도 '되게 재밌으시다'라며 웃었다. 근데 갑자기 강호동이 '취했어?'라며 큰소리를 쳐서 놀랐다"라고 말했다. 이에 강호동은 "진짜 형이 취해서 걱정하는 마음에 소리친 것"이라며 변명했다. 이에 신현준은 "아니야. 이쪽이 웃었는데! 샘이 났나봐. 관심이 자기한테 쏠려야하는데"라고 답해 강호동을 당황하게 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김민경은 서장훈과 친분이 있다며 "우린 술 좀 먹었던 사이"라고 소개했다. 이에 서장훈은 "20년 전의 일이다"라고 변명했으나 멤버들은 "20년 전에 어떻게 살았냐" "다 만나고 다녔다" "막 살았나?"라먀 몰아갔다. 이에 서장훈은 "만났다고 하니까 이상하다. 그냥 아는 사이다. 김민경을 알면 막 산 건가?"라고 설명했다

이에 멤버들은 김민경에게 "서장훈에게 이성적인 호감은 없냐"라고 물었고, 김민경은 "서로 지인이 겹쳐서 알게 된 거다. 지인이 있는 자리에 가면 서장훈이 있었다. 서장훈은 그때도 재밌었다. 같이 노래방에 간 적이 있는데 왜 큰 노래방에 가면 테이블과 보조의자가 있지 않나. 항상 그 보조의자에 앉아 있곤 했다"고 답했다.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김옥주 인턴기자 star@mtstarnews.com

Copyright © 스타뉴스 & starnewskorea.com,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